(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박양복)는 주민들의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밤길 안심 가로등 조도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밝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제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총 3억 7000만원을 투입해 ▲해안로(지방도 84번) ▲해양로(사동 푸르지오 6·7·9차~자이아파트 앞 구간) ▲광덕대로(호수공원 앞) ▲용신로(본오동 가구단지 구간) 등 총 10.7㎞ 길이의 주요 간선도로의 구형 나트륨램프 가로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했다. 기존 등보다 광효율이 우수한 고효율 LED등은 균조도가 우수해 운전자 시야확보에 뛰어난 효과가 있으며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밝은 밤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 사용량도 기존 등 대비 40% 이상 절감할 수 있어 전기요금 및 유지관리비도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박양복 상록구청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통행하는 도로와 골목가를 중심으로 에너지절약과 광효율이 우수한 LED등으로 지속적인 교체를 추진해 안전한 밤거리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과 재활용품 수거율 향상을 위해 상록구 일동 등에 재활용품 거점배출 시설 '자원순환센터' 9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배출품목은 일반·음식물쓰레기를 제외한 종이, 빈병, 플라스틱, 캔, 스티로폼 등재활용품만 배출 가능하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의무화시행에 따라 투명페트병 배출함도 별도로 설치됐다. 주민들은 시설 내 각 품목별 수거함에 시간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재활용품을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제대로 분리배출 되지 않은 재활용품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지만 재활용되면 환경보호와 자원절약이 된다"며 "자원순환 실천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