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 새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돕는 '힐링브릿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에 노인복지관 등 기반시설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자 마을복지계획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20일 휴먼빌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다육화분 만들기, 공기정화 식물심기 등이 지원되며 복지상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김병섭 새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힐링브릿지를 통해 경로당이 활기 넘치고 즐거운 곳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복지시설 개선은 물론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새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취약계층 발굴 및 생필품 지원 등 따뜻한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 화성시 마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돕기 나서 12월까지 월 1회 반찬 배달... 저소득 가구 돗자리 30개 전달 화성시 마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지역 내 이웃 돕기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협의체는 지난 20일 특화사업으로 시원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가 코로나19 특별지원 두 달을 맞은 20일 전국 760개 배분협력기관과 3335개 사업에 723억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이 완료되거나 진행 중인 사업은 전체 모금규모의 81%에 달한다. 사랑의열매는 2월 24일 코로나19 특별 모금을 시작해 민간에서 추진할 수 있는 사각지대를 찾아 코로나19 지원 사업을 적극 진행해 왔다. 20일까지 코로나19 모금액은 891억2121만 원으로 자체 예산을 포함해 지원 완료된 사업은 571억3101만 원, 진행 중인 사업은 152억6119만 원이다. 사업이 확정되지 않은 모금액 216억6214만 원은 4월말까지 지원되며 추가 모금액은 5월 이내 지원될 예정이다. 완료된 사업의 세부 내역으로는 △취약계층 생계지원 174억4529만9504원 △의료진·자원봉사자·확진자 의료물품 및 생필품 지원 71억5420만6313원 △방역 및 위생관리 276억7661만734원△복지서비스 공백지원 48억5489만5130원이다. ◇코로나19 특별지원을 위한 기준 마련 사랑의열매는 효과적인 코로나19 피해지원을 위해 2월 사회복지 및 사회적 경제 관련 시설, 기관, 단체와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신협 본점(이사장 이완택)은 지난 13일 김포본동행정복지센터에서 김포본동 내 새학교·새학기를 시작하는 한 저소득 가구의 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대상 학생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학생으로 올해 대학교에 입학해 학교생활을 하는 4년 동안 매년 1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완택 이사장은 “대학교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해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준비하게 됐다”며 “‘평생 어부바’라는 신협 슬로건에 맞게 대학생활 4년 동안 매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재국 김포본동장은 “아동, 노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혜택이 적은 청년들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먼저 관심을 갖고 다가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학생들을 위한 손길을 먼저 내밀 수 있도록 김포본동도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포신협 본점은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생필품 기탁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