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립예술단은 6월부터 10월까지 '파이팅 성남'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4일부터 성남시립국악단과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이매동 성당 맞은편 탄천 방아교 아래에서 시립예술단이 다양한 연주와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일상 회복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성남시립교향악단, 국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이 연합으로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우천 시에는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우리 문화자산이자 자랑인 국악의 선율과 섬세하고 아름다운 합창이 어우러져 '음악이 흐르는 탄천'을 만끽할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하은호(국민의힘 군포시 당협위원장) 1기 신도시 특별법 추진취원회 위원장은 군포, 안양, 성남, 부천, 고양 등 5개 시장들에게 1기 신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포럼을 함께할 것을 촉구했다. 14일 하은호 위원장 및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늦게나마 5개 지자체 시장들이 1기 신도시 문제점을 인식하고 재정비 및 활성화에 대해 한 목소리를 낸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 위원장은 지난 10월 29일 '1기 신도시 30년을 말한다'라는 주제로 군포문예회관에서 정책포럼을 개최한 이후 12월 3일에는 고양시에서 2차 포럼을 열고 신도시 문제를 개선하는데 앞장, 1기 신도시 특별법이 제정될 때까지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포럼을 함께해 온 성남시 김은혜 의원, 안양시 심재철 전국회부의장, 부천시 서영석 당협위원장, 고양시 김현아 전의원 등 국민의힘 인사들도 한 목소리로 신도시 문제 해결을 위해 5개 시 시장이 움직여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며 향후 정책입법을 추진한다면 초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하은호 위원장은 "5개 지자체 시장의 기자회견이 정치적 퍼포먼스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해당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 영통지역 아파트단지에서 리모델링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안전과 경제성 등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이 지역 주공 5단지, 민영 5단지, 삼성태영 아파트 등 주로 90년대 중·후반에 입주한 아파트 단지들에서 리모델링 조합을 추진 또는 조합 설립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 단지도 있다. 아파트 리모델링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조합을 설립하고 안전진단, 사업계획서, 리모델링 동의서, 비용분담내역 등 험난한 고비를 넘어야 한다. 이 아파트 일부 단지는 리모델링을 핑계로 노후관로 보수나 엘리베이터 점검 등 안전을 소홀히 하고 있어 입주민들은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금전적 피해의 대책을 주문하고 나섰다. 8단지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아직도 갈길이 먼데 기본적인 안전정비조차 뒤로 미루고 있다"며 "이로 인해 잦은 승강기 고장, 각종 노후관 미교체 등으로 발생하는 불편함은 고스란히 주민들 몫으로 떠 넘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리모델링도 중요하지만 이에 앞서 노후된 모든 시설물부터 먼저 교체해 주민의 안전 및 불편함을 최소화 시켜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이 보다 더 큰 문제는 리모델링 사업이 중단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가 9월 7일 시작되는 2020년 맞춤형 데이터 산업인력 양성 2차 교육에 참가할 교육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의정부에서 진행하는 재직자 과정 2차(20명)와 성남 판교 글로벌R&D센터에서 열리는 일반인 대상 데이터처리·가공과정(30명)이다. 교육은 9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실시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도민은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http://www.ggdata.co.kr)에서 수강신청하면 된다. 특히 데이터 처리·가공 과정은 경기도내 데이터 전처리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비식별화된 데이터를 식별화하는 태깅 교육과 기초적인 데이터 분석, 시각화 등 데이터 비전문가(일반인, 경력단절자 등)도 쉽게 디지털 신사업 생태계에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빅데이터 특성화고 과정은 현재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7월 29일부터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9월에는 양영디지털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전문가 과정 ▲재직자 과정(1차) ▲특성화 과정(특성화고) 등 3개 과정 교육을 진행중이다. 전 교육과정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강의장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경기도와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여성가족부 지정 ‘성폭력 및 가정폭력피해자 통합지원센터’(해바라기센터) 공동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8일 경기중부지역 해바라기센터 사업자에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바라기센터는 성폭력, 가정폭력 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의료, 상담, 법률, 수사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2차 피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정부와 경기도 공동 예산으로 운영된다. 현재 경기도에는 수원, 성남, 안산, 고양시, 의정부에 해바라기센터가 설치돼 있다. 하지만 부천, 광명 등의 경우 센터가 없어 안산이나 고양으로 피해자가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신규 해바라기센터 지정으로 도내에는 총 6곳의 통합지원센터가 운영된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의 두 번째 ‘경기이동노동자 쉼터’가 7일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이동노동자 쉼터’는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 실현’을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민선7기 노동분야 공약사업 중 하나다. 대리운전이나 퀵서비스, 택배기사, 집배원 등과 같이 대기시간이 길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이동노동자들을 대상으로 휴식여건을 보장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에 문을 연 수원시 ‘경기이동노동자 쉼터’는 도심지 접근성, 주변 교통여건 등을 고려해 총 2억6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인계동 성보빌딩 2층에 총 348㎡(약 105평) 규모로 문을 열었다. 이곳은 이동노동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남성·여성 휴게실, 카페, 상담실, 사무실, 다목적실, 탕비실 등의 각종 시설을 갖췄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다. 아울러 노동자 권리구제(법률, 노무, 세무 등), 일자리 상담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복합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상반기 중 지난 1월 20일 문을 연 광주와 이번에 개소한 수원을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정책위 상임부의장, 경기성남 분당을)은 다음달 4일 오후 3시 분당 헬스케어혁신파크(구 LH본사,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172) 1층 대강당에서 ‘초선의원 백번의 토론, 정책으로 정치를 풀다’북콘서트를 개최한다. 김병욱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정책 중심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정쟁보다 정책을 중심으로 토론하고 머리를 맞대면 오히려 정치가 잘 풀릴 수 있다는 평소의 소신대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해왔다. 이렇게 개최한 토론회가 100회를 넘어선 것을 기념해 ‘초선의원 백번의 토론회’를 부제로 ‘정책으로 정치를 풀다’를 출판, 책 앞 부분에는 김병욱 의원을 바라보는 지역 주민들의 진솔한 느낌을 수록했다. 이번 북콘서트는 표창원 의원의 사회로, 서강대 김용진 교수와 학부모 한 명이 패널로 참여해 김병욱 의원과 ‘혁신성장’과 ‘교육’에 대해 대담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김 의원과 동향인 산청 출신 베트남 축구영웅 박항서 감독이 김병욱 의원에게 보내는 따뜻한 메시지가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당일 북콘서트가 진행되기 앞서 김병찬 전 KBS아나운서의 사회로 의정보고회도 진행된다. 책에는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장마철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2주간 성남, 안양, 과천, 의왕, 군포 등 5개 시군 및 지역민간환경단체와 합동으로 안양천, 탄천 일대에 있는 카센터, 세차장 등 '생활 속 환경오염시설' 36개소에 대한 '민관합동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민관특별합동단속'은 도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카센터, 세차장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함으로써 장마철을 맞아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는 폐수무단방류 등 수질오염행위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5개 시와 지역NGO 등으로 2개조의 단속반을 편성, 안양천과 탄천일대의 카센터, 세차장을 비롯한 폐수무단 방류 의심업체 36개소를 대상으로 ▲폐수배출시설 설치허가 및 신고이행여부 ▲수질오염방지시설 정상가동여부 ▲여과포, 활성탄, 세정수 등 소모품 등의 교환 및 적정 운영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관련법을 위반하는 업체에 대해 행정처분 및 인터넷 공개조치를 진행하는 한편 중대한 위반사항을 저지른 업체에 대해서는 형사고발하는 등 엄중 대처할 방침이다. 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