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오는 5월 31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2023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주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는 소규모 사업, 마을 특성에 맞는 주민 자치 사업, 주민의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 등 수원시 예산 편성에 반영하길 원하는 사업을 제안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48억원(시정 분야 8억 원·지역 분야 40억 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분야는 '시정 참여형(시정 분야)', '구정 참여형·동 단위 자치계획형(지역 분야)' 등 2개 주제·3개 유형 사업이다. '시정 참여형'에서는 시민을 위한 사업을 응모하면 된다. '구정 참여형'과 '동 단위 자치계획형'에서는 관할 구와 주민자치회 시범동 주민의 불편 해소를 목표로 하는 생활밀착형 사업과 지역 특성에 맞는 주민공동사업·마을자치공동체 사업 등을 제안하면 된다. 수원시는 시민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제안 사업 부서 검토·지역 주민 의견 수렴(5~6월)',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조정(7~8월)' 등을 거쳐 내년에 추진할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는 양질의 어르신 시장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장형 사업’에 총 14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시장형 사업’은 어르신 적합 업종 중 소규모 매장 및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여 일자리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도는 올해 ‘시장형 사업’에 초기 투자비로 12억 원을 노후시설 개선비로 2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 초기 투자비는 ‘시장형 사업’을 시작하는 노인일자리 수행 기관에 장비구입비, 시설설치비, 임대료, 인건비 등을 지원하는 비용이다. 올해 초기 투자비는 9개 시·군 11개 사업단에 지원 예정이며 사업단별로 최대 1억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유형별로는 ▲식품제조 및 판매사업 6곳 ▲카페 매장 운영 4곳 ▲가칭)경기-GS시니어 편의점 1곳이다. 노후시설 개선비는 기존 어르신 시장형 사업단 활성화를 위해 시설 개선비,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비용이다. 올해 노후시설 개선비는 8개 시 12개 사업단에 지원 예정이며 사업단별로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유형별로는 ▲카페 매장 운영 5곳 ▲식품 제조 및 판매사업 4곳 ▲세차사업단 2곳 ▲제작 판매사업 1곳이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