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 및 소속위원인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전성균 의원은 지난 30일 화성시 소년소녀합창단 연습실(화성시 봉담읍 동화새터길 45-6)을 방문해 '세계청소년 합창축제&경연대회' 수상을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화성시 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4일간 서귀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세계6개국 어린이와 청소년 1000여명이 참가한 '세계청소년 합창축제&경연대회'에서 총4곡의 곡을 선보여 이 대회 일반합창 부문 1위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지난 2004년 창단해 1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화성시 소년소녀합창단은 관내 어린이와 청소년 1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름다운 하모니와 예술적 다양성으로 2018년 전국소년소녀 합창경연대회 2위, 제주 국제합창대회 은상, 2019년 프랑스 노르망디국제합창대회 3위 등 국내외 유수의 합창대회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해남 교육복지위원회 위원장은 "대회를 준비하느라 구슬땀을 흘렸을 어린 합창단원들의 수고가 보상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합창단원들 역시 이번 수상으로 큰 성취감을 맛보고 한층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립예술단은 6월부터 10월까지 '파이팅 성남'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음달 4일부터 성남시립국악단과 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이매동 성당 맞은편 탄천 방아교 아래에서 시립예술단이 다양한 연주와 합창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일상 회복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고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성남시립교향악단, 국악단, 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이 연합으로 준비했다. 이번 공연은 무료로 우천 시에는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우리 문화자산이자 자랑인 국악의 선율과 섬세하고 아름다운 합창이 어우러져 '음악이 흐르는 탄천'을 만끽할 수 있는 색다른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