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올해 첫 해외 파견사업으로 추진한 '화성시 CIS 시장개척단'에서 수출상담 실적으로 한화 403억원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직접 해외를 방문해 바이어와 대면하는 수출상담회로는 2년 만이다. 지난달 29일 출국해 7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시장개척단은 나산, 인덱스글로벌, 삼신기계, 동방비앤에이치, 제이앤제이바이오, 애니테이프, 남경이엔지, ICK, 한길텍메디칼, 금성벨로우즈 총 10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6월 29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수출상담회'와 이달 5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우즈베키스탄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상담 122건, 3100만불의 상담실적을 올렸다. 이중 88건, 2500만불, 한화 약 325억원이 계약을 준비 중이다. 시는 이번 성과가 시와 화성시수출업무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해외 민간네트워크 업체가 사전 바이어 매칭부터 현장에서의 요구사항 지원까지 면밀히 협력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날개를 달 수 있도록 앞으로도 관련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중소기업의 성장이 지역 경제의 원동력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오는 5~6월 이 같은 내용의 '2022 경기도 알셉(RCEP) 활용 일본 화상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월 1일 발효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알셉)으로 일본과의 첫 자유무역협정(FTA)을 시작하게 된 것과 관련 경기도가 일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일본으로 진출을 희망하거나 판로 확대를 희망하는 도내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일본 현지 바이어와 매칭, 비대면 화상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시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참가기업을 선정한 후 오는 5월 30~31일에는 오사카 현지 바이어와 6월 2~3일에는 후쿠오카 지역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현지 바이어 상담 주선, 전문 통역원(업체당 1인), 제품 샘플 및 외국어 카탈로그 현지 발송에 대한 운송비 등을 기업부담금 없이 전액 도비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 포털 '이지비즈'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전년도 수출액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경기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3일부터 16일까지 안성시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진출을 돕기 위해 '2020 안성시 북미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운영한다. '안성시 북미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은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해 안성시가 마련한 중소기업의 북미 시장 진출 교두보로 시장개척단을 현지에 파견해 바이어 상담으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극복과 대응 마련을 위해 비대면 화상 상담 형식으로 추진했다. 이에 관내 참가기업에 바이어 매칭, 화상 시스템 구축 비용, 해외 마케팅비 등을 지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수출시장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화상상담은 관내 수출 기업에 좋은 기회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효과적인 상담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화상 수출 상담이 코로나19 대비책이 아닌 새로운 해외 시장 판로 개척으로 생각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는 무역 상담 특화 프로그램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올해 8월 기준으로 안성시 농공산품 수출실적은 12억불로 작년 대비 116% 상승, 11월은 동남아(태국,베트남) 화상상담 시장개척단을 운영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 파견된 ‘경기도 농식품 수출시장개척단’이 총 85건 5,5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개척단 파견은 해외시장 다변화를 통해 중국, 미국, 일본 등 3개국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농식품 수출의 한계를 극복함으로써 ‘대일무역규제’가 농업분야로 확대되는 사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으며 도내 우수 농식품 업체 10개소가 참가했다. 주요사례를 보면 화성시에 위치한 화성시포도수출협의회는 베트남 현지 하노이 무역과 1만 달러 규모의 포도 및 포도즙 수출계약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성남시 베베푸드코리아는 에코 베트남과 25만 달러 상당의 유아용식품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으며, 포천시 미스리도 5만 달러 상당의 떡볶이소스 등 소스류 수출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장개척단의 원활한 수출 상담을 돕기 위해 aT서울경기지역본부, aT 아세안지역본부 등과 함께 ▲현지바이어 1:1 상담주선 ▲현지 시장조사, 1:1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도는 시장개척단 파견에 앞서 aT아세안지역본부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