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 번 손상되면 회복되거나 재생이 안 돼 더 이상의 치료를 기대할 수 없는 척수신경의 재생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교통사고나 낙상과 같은 사고시 척수손상으로 인해 하반신 혹은 전신 마비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계속 늘고 있는 가운데 발표된 연구결과란 점에서 주목된다. 척수는 우리 몸을 지탱하는 척추 속에 들어있는 신경줄기로, 이 곳이 손상되면 신경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다친 곳 아래쪽으로 팔, 다리의 운동 및 감각 기능이 마비될 수 있다. 아주대 의대 뇌과학과·신경과 김병곤 교수팀(의생명과학과 박희환 대학원생)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김영민·송수창 박사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척수신경회로’의 재생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결과를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인 바이오머티리얼(Biomaterials, IF:12.479) 4월 온라인판에 게재했다. 4일 아주대병원 연구팀에 따르면 이번 논문에서 동물모델(흰쥐)의 손상된 척수에 주사형 하이드로젤과 아릴설파타아제 복합체를 주사한 결과, 흰쥐가 격자로 구성된 보행 구간에서 치료받지 않은 흰쥐에 비해 발이 밑으로 빠지는 실수를 훨씬 적게 하고 치료받기 이전보다 보행 능력이 향상됨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와 고양, 성남, 부천, 안양 등 1기 신도시를 품고 있는 5개 시가 6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주제로 공동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노후 1기 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식을 가진 데 이어 5개 시가 다시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공동토론회에서는 주택공급정책을 비롯해 1기 신도시의 문제점과 재생의 필요성, 각 신도시별 현안과 활성화 대책 등이 심도있게 다뤄졌으며 유튜브 채널를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토론회는 한국주택학회 회장을 지낸 이창무 한양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신동우 아주대 명예교수와 한국주택학회 회장인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정책연구실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한대희 군포시장, 이재준 고양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은수미 성남시장, 최대호 안양시장 등 5개 시 시장 전원, 정준채 경기대 교수와 김종언 아주대 교수, 이형욱 1기 신도시 리모델링연합회장이 참석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학영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더불어민주당 경기 군포시), 설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부천시 을), 김병욱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성남시 분당을), 민병덕 의원(더불어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사단법인 경기언론협회(회장 박종명)는 지난 4일 법무법인 AK(대표변호사 김종수) 사무실에서 법률고문 위촉 및 법률자문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경기언론협회 소속 회원들이 전문적인 법률자문 및 지원을 받아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는데 큰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취재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법률적 문제들에 대해 ‘법률상담 및 소송지원’ 등도 받을 수 있다. 이날 (사)경기언론인협회 박종명 회장은 법무법인 AK 김종수·김보현 대표변호사를 법률고문으로 이만수 전문위원 겸 사무국장을 자문위원으로 선임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법률고문으로 위촉된 김종수 대표변호사는 사법연수원 22기로 대구 및 대전지방검찰청 검사를 거쳐 서울중앙지방법원 및 서울고등법원 판사, 수원지방법원 판사 등을 걸쳐 인천 및 춘천, 대전지방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또한 김보현 고문은 사법연수원 31기로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창원지방검찰청, 서울북부지방검찰청, 의정부지방검찰청 검사를 걸쳐 ‘디도스특검’ 파견검사, 수원지방법원 부부장검사를 거친 정통 검찰출신 변호사다. 이만수 자문위원은 수원농생명과학고(수원농고)와 한신대 , 아주대 공공정책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