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철수)는 '2021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연차평가 결과에서 '도시와 언어로 만나는 러시아(이혜승 교수)', '영국에 영어는 없었다(김동섭 교수)' 강좌가 최고등급인 '매우 우수(S)' 등급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K-MOOC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으로 2015년부터 시작된 온라인을 통해서 누구나, 어디서나 원하는 강좌를 무료로 들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다. '도시와 언어로 만나는 러시아' 강좌는 러시아의 대표적인 도시를 여행하면서 러시아어와 러시아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도시', '언어', '문화'를 주제로 기획된 마이크로러닝(Microlearning) 강좌다. 마이크로러닝은 '하나의 학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학습자가 필요한 순간(Just-in-time)에 자기 주도적으로 짧은 콘텐츠를 활용하는 능동적 학습'이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학습자를 고려해 10분 이내의 짧은 마이크로러닝 콘텐츠로 개발함으로써 학습몰입을 높일 수 있어 다른 강좌보다 학습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학습요구에 맞춰 콘텐츠를 유연하게 재구성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청각장애인 22명을 선정해 인공달팽이관 수술·재활치료 비용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일상 언어생활에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고도난청 청각장애인에게 기능을 못 하는 달팽이관 대신 전자(전극)장치를 귀 속에 심어 청신경을 자극해 소리를 듣게 해 주는 수술이다. 보청기를 착용해도 청력에 도움이 되지 않고, 언어생활에 많은 불편을 느끼는 고도난청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각장애인은 도에서 최대 600만원까지 수술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평균 수술 금액이 300~400만원이기 때문에 수술 후 지원 금액이 남을 경우에는 재활치료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수술 다음 연도부터 3년간 1인당 300만원까지 시·군에서 재활치료비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오는 2월 17일까지 시·군의 읍·면·동을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은 뒤 최종 22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자가 22명을 넘으면 올해에 한해 예비순위를 결정한 뒤 수술 포기자가 발생할 경우 순위에 따라 수술지원 대상자로 선정, 다른 청각장애인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할 방침이다. 허성철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민선7기 경기도가 도내 청년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인재 양성과정을 운영, 성공적 해외취업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이 같은 내용의 ‘경기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을 추진, 베트남 취업과정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경기청년 해외취업 지원 사업'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직무, 언어, 문화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 취업알선부터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민선7기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연수생의 취업 시기를 고려해 1기와 2기로 나눠 실시된다. 1기 프로그램은 현 정부의 ‘신남방 정책’ 기조에 적극 부응하는 차원에서 베트남에 진출한 국내기업의 생산현장 중간관리자로 근무할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고일 기준 만39세 이하 경기도에 거주하는 4년제 대학졸업(예정)자 또는 도내 4년제 대학의 졸업(예정)자면 참여가 가능하다. 연수기간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총 6개월(국내 2개월, 현지 4개월)간 진행된다. 2기 모집은 2020년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국내에서 어학교육, 직무교육, 소양교육 등을 받은 후, 효과적으로 언어 및 문화를 습득할 수 있도록 현지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