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8.15 광복' 77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하는 '2022 경기평화콘서트'를 오는 13일 오후 7시부터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한반도 평화'와 '8.15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한 이번 콘서트는 분단 전후 남과 북, 해외에서 우리 동포가 희로애락을 같이 했던 동요와 가요, 연주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남과 북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로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다시 ON, 평화를 켜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올해 콘서트에는 정태춘, 박은옥, 김민창 등의 대중가수와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구태환, 첼리스트 김가은, 가야금 연주자 박순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여기에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연주와 함께 고향의 그리움과 평화의 울림을 테마로 한 영상이 더해져 희망과 공존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고향의 봄, 아리랑 환상곡, 임진강, 별 헤는 밤 등 남측, 북측, 재외동포 작곡가들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주제로 작곡한 음악들을 선보이며 '대국민 화합'과 '평화 공감의 장'을 만들 전망이다. 이번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은 오는 12일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으로 구성된 소리울도서관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콘서트』는 둘째·넷째주 토요일 14시 소리울도서관 3층에 위치한 소리울아트리움에서 진행된다. 2022년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하는 공연은 '봄의 소리 팝페라'다. 세 명의 팝페라 가수(소프라노 이정은, 테너 최용호, 바리톤 조재국)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 쏠레올레의 연주가 예정되어 있다. '꽃구름 속에', '봄비', '아름다운 나라'와 같은 우리나라 가곡과 'Time to say goodbye', 'Impossible dream'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힘찬 테너와 부드러운 바리톤, 아름다운 소프라노의 음색으로 선보인다. 소리울도서관 공연 관계자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공연 관람 문화를 형성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음악으로 치유하며 누구나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하여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소리울도서관 공연은 소리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후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소리울도서관 홈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