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는 28일 주한미군 코로나19의 효율적 대응을 위해 평택시, 외교부, 주한미군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 제3차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워킹그룹은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현안 해결을 위해 구성된 임시 협의체로 경기도를 비롯해 평택시, 외교부, 주한미군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 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주한미군과 코로나19 현안 공유 및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 김인국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박홍구 평택시 국제문화국장, 주한미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회의내용은 ▲‘평택 보건소-미8군 65의무여단’ 간 협약 체결 추진현황 ▲해외입국 주한미군 코로나19 사전검사 실시 후 확진 동향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진자 격리해제 규정 완화 배경 및 향후 조치 등이다. 특히 주한미군이 최근 “확진자 중 격리상태가 21일에 도달한 인원은 양성 판정이 계속 나오더라도 격리 해제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주한미군 방역체계 변경 사항에 관한 배경 및 대응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이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최근 주한미군 장병들의 코로나19 확진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평택시, 외교부, 주한미군 등 관계기관과 ‘워킹그룹’을 꾸려 효율적인 대책마련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평택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김재준 경기도 비상기획관, 김인국 외교부 평택 SOFA 국민지원센터장, 김영호 평택보건소장, 박홍구 평택시 국제문화국장, 주한미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워킹그룹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워킹그룹은 관계기관 간 소통·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주한미군에 의한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8월 13일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주한미군 확진자 144명 가운데 130명이 경기도에 주둔 중인 미군(94명)이거나 미군가족(17명), 미군부대 근무 직원(군무원 등) 및 가족(19명)이다. 이에 도는 주한미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7월 17일 주한미군 코로나19 대응 관계자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7월 27일 외교부 및 SOFA 위원회 코로나19 관련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 아울러 외교부 및 평택시 등 관계기관과 해외입국 주한미군에 대한 사전검사를 요구하고 캠프 험프리스기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