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서울·경기지역에 13일 103명, 14일 166명 등 2일 연속 100여 명을 기록,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16일부터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시는 ►불요불급한 외출·모임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개인위생수칙 준수 ►모든 종교시설 집합제한(정규예배 외 각종 모임 금지) ►PC방 고위험 시설 지정 및 방역수칙 준수 의무화, 방문판매업 등 기존 고위험 시설 관리 점검 강화를 한다. 이어 공공시설운영에 대해서는 ►실내 국공립시설 이용객 제한(평상시 50%), 비대면 서비스 중심 운영 ►복지관 등 사회복지이용시설 휴관 권고 (단, 긴급돌봄 등 필수 서비스 유지) ►스포츠행사 무관중 경기 ►학교 등교개학 연기 또는 원격수업으로 전환(권고)한다. 또한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모든 집합, 모임, 행사 자제(권고) ►공공기관, 민간기업 유연·재택근무 등을 통한 근무밀집도 완화 ►서울, 경기 주민 타시도 이동자제를 강력히 권고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시민여러분께서는 외출, 모임, 다중이용시설자제 등 개인위행 수칙을 철저히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관련 앞으로는 역학조사가 끝나는대로 확진자가 방문한 곳의 상호명 등 가능한 한 모든 정보를 공개한다. 군포시는 주말인 3월 7일 한대희시장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관련 긴급대책회의에서 지금까지의 관련정보 공개의 범위가 협소하고 시기도 늦다고 보고 앞으로 역학조사가 완료되는대로 확진자의 방문장소 상호명을 포함해 이동경로 등 가능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기로 했다. 한대희 시장은 ”지역사회 추가 감염 방지를 최우선 기조로 삼아야 한다“며 ”방역조치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대로 확진자가 방문한 곳의 상호명을 포함해 가능한 모든 정보를 공개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길게 줄을 서서 마스크를 구해야 하는 등 마스크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시 자체적으로 마스크를 확보해 취약계층부터 공급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KF 인증 마스크 구매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대체용 기능성 면 마스크를 가급적 빠른 시일안에 확보해 취약계층을 시작으로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와 함께 외출과 종교행사, 친목모임 등 모든 외부활동을 최대한 자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