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컨설팅 지원에 참여할 업소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 관련 분야 64개 항목을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대하여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로 등급은 점수에 따라 매우우수(★★★), 우수(★★), 좋음(★)으로 나뉜다. 컨설팅 신청 대상은 오산시에 영업신고를 한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으로 식품접객업의 시설기준위반 및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 등이 없는 곳이어야 한다. 주요사업내용으로는 ▲위생등급제 제도 및 신청·평가항목에 대한 설명 ▲음식점 위생수준 진단 및 개선방안 제시 ▲평가준비물품 지원 등으로 위생분야 전문가의 1:1 방문컨설팅으로 진행된다. 음식점위생등급제로 지정되면 지정증 및 표지판, 위생용품 지원, 2년간 출입·검사가 면제되며 배달앱 및 SNS 등에 홍보가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산시 홈페이지에서 위생등급 컨설팅 지원서를 다운 받아 신청서를 작성해 오산시 식품위생과로 우편·방문 제출하면 된다. 오산시 관계자는 "위생등급제 컨설팅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식중독 사고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2021년도 10대 시정성과를 선정했다. 선정된 10대 시정성과는 ▲코로나19 대응 혁신시책 추진 ▲인하대학병원 유치 협약 ▲신세계 대형쇼핑몰 유치 협약 및 ㈜삼성케미칼 입지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및 마산도서관 개관 ▲한국전쟁 이후 최초 민간선박 염하수로 항행 ▲국가철도망계획에 김포 노선 반영 ▲한강하구 철책 제거 착수 ▲솔솔큐어파크, 경기도 공모 선정 ▲김포 최초 민원평가 최우수 및 시군종합평가 4년 연속 우수 ▲김포FC, K3리그 창단 첫 우승이다. 올 한해 김포시의 성과를 알아봤다.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혁신시책 돋보여 김포시는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말까지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에서 최초 1시간 주차요금을 감면해 주고 있다.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생활 특화 지원정책으로 시민 등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1월에는 전국 최초로 김포시 전 세대에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를 무상 지급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생활쓰레기 증가와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세대당 20리터 종량제 봉투 50매를 지원했다. 또한 제2회 추경에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사업비로 약 2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시설에 마스크, 손세정제, 비누 등 위생용품 지원과 중국인 등 입국 금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경기도는 지난 1월 30~31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 10일 결과를 발표했다. 감염증 확산 방지 조치에 대해 ▲감염자, 의심자의 확실하고 신속한 격리 치료(88명) ▲의심자, 확진자의 정확한 이동경로 실시간 공유(77명) ▲공공시설에 마스크, 세정제, 비누 등 지원(77명) ▲공공장소/교통시설 등 밀집지 열화상카메라 설치 및 방역 강화(72명) ▲다양한 매체로 예방방법 홍보 및 교육 강화(66명) ▲중국인, 중국방문자, 중국교민 입국 제한(61명) ▲개인의 깨끗한 환경 유지(57명) 등 692명의 도민이 40개 분야 819개의 의미 있고 다양한 대책을 제안했다.(중복응답) 한편 도민의 64%는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해 2015년 전국적으로 유행했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보다 더 공포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증 확산에 대해서도 도민의 90%(매우 53%, 대체로 36%)가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