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의장 박춘호)는 지난 29일 의회운영위원회의장에서 '2022년도 제1회 시흥시의회 인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인사위원 위촉식은 지난 1월 13일부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으로 지방의회의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인사 운영 추진을 위해 시흥시의회가 처음으로 인사위원회를 구성하고 개최한 자리이다. 인사위원은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명순 의회사무국장과 외부 전문가를 비롯해 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의회사무국 소속 공무원의 채용·승진·징계 등 인사 전반에 관한 내용을 공정하게 심의·의결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인사위원들은 위촉장을 수여받고 상정된 안건 ▲2022년 시흥시의회 인사운영 기본계획 승인안 ▲2022년 제1회 시흥시의회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안 등 총 2건을 의결했다. 박춘호 의장은 "인사위원 위촉을 계기로 시흥시의회는 강화된 독립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 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달라진 의회의 위상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시민들과 더욱 소통하는 의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기본주택 추진과 3기 신도시 사업 본격화에 따라 조직을 6본부 32처·실 78부(증 7처 12부)로 확대개편하고 승진인사와 간부직원에 대한 보직인사를 지난 1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승진심사단과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직원 중 성과가 우수한 직원을 연공서열과 관계없이 발탁했다. GH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인정받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특히 양성이 평등한 직장을 만들기 위해 3급 이상 간부급 승진자 29명 중 5명(17%)을 여성으로 임용함으로써 현재 여성간부 비율인 9.8%보다 여성간부 비율을 확대했다. 한편 2월 1일 시행된 임용장 수여식에 참석한 전 임직원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서약을 함으로써 청렴의식을 고취하고 GH가 도민으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공기업으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다짐했다. 이헌욱 GH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 경영방침에 대한 방향성, 일에 대한 열정, 성실한 자세와 업무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보직 및 승진인사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