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용진 전 경기도경제부지사 술잔 투척이 일파만파 확대되고 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1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이번 사태는 김용진 개인의 일탈이 아닌 김동연식 협치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비난하며 도민과 도의회에 사죄를 요구했다. 이날 국민의힘은 "김동연 지사가 우리당의 반대를 무릅쓰고 날치기, 편법으로 밀어붙인 경제부지사가 취임도 하기 전에 의회를 향해 폭력을 행사한 것"이라며 "이는 지방행정과 의회를 무시하는 이중성과 오만함의 민낯을 드러냈다"고 성토했다. 이와 관련 "경제부지사직 신설을 규정하고 있는 조례개정안의 문제점의 지적에도 불구하고 김동연 지사는 일언반구 답변도 없이 일방적인 밀어붙이기로 일관해 왔다"며 "결국 폭력 부지사 임명을 강행한 김동연 도지사 또한 공범으로 그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규탄했다. 국민의힘은 "임명권자인 김동연 도지사에게 이번 사태에 대해 경기도민과 도의회에 사죄 및 사태가 자신의 불통, 의회와 지방행정 무시에서 비롯 됐음을 분명히 인정하고 현실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즉각 제시 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한편 김용진 전 경기도경제부지사는 임명을 하루 앞둔 지난 27일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 청소년에 대한 특별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은 생계·건강·학업·자립 등 수요자가 필요로 하는 분야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지원 대상을 종전 만 9세 이상~18세 이하 청소년에서 만 24세 이하로 확대 추진해 더 많은 위기 청소년들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수혜 대상은 ▲교육적 선도 대상자 중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 제2호에 따른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다. 중위소득 65% 이하에는 생활·건강지원을, 중위소득 72% 이하에는 학업·자립·상담·법률·기타 지원을 한다. 사업 신청은 3월 18일까지이며 청소년 본인․보호자 또는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알고 있는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교원 등이 해당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자에 한해 소득조사,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지원액 및 기간 등을 결정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경기도의회 김동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두천2)은 16일 행정사무감사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종합감사에서 경기도 내 31개 시군에 '청년예술인 지원센터' 설치의 필요성을 다시 강조하고 경기아트센터 예술단원들의 일탈행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동철 의원은 "경기도내 청년예술인들이 겪는 어려움은 겉으로 드러난 것 이상이다"라며 "경기도 청년예술인 지원센터를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해줄 것과 이를 위한 경기도 차원에 종합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경기아트센터 예술단원들의 복무위반 등 일탈문제와 관련해 "상습적으로 복무규정을 위반하는 예술단원들에 대한 특단의 대책과 재발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자구책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만 김 의원은 "징계에도 불구하고 예술단원의 복무규정 위반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며 "복무규정이 합리적인지, 예술단원의 처우 등 제도의 문제점으로 인한 것이 아닌지도 꼼꼼히 살펴 예술단 운영에 바람직한 방향으로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