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는(사장 이헌욱) 다세대‧다가구 등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의 입주자 모집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은 다세대‧다가구‧오피스텔 등의 기존주택을 GH가 매입해 시중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무주택 서민에게 공급하는 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김포시 등 경기도 내 12개 시‧군에 위치한 다세대‧다가구 주택으로 입주자격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월편균 소득 기준은 1인가구 – 3,589,957원, 2인가구 – 5,018,789원, 3인가구 – 6,240,520원, 4인가구 – 7,094,205원이다. 계약기간은 최초 2년이며 재계약 요건 충족시 최대 20년 거주 가능하다. 임대료는 주변 전세 시세의 30% 수준으로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가 책정된다. GH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화된 방역지침을 적용해 접수를 진행하며 입주신청 기간은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4일간이다. 해당 신청기간에 GH 매입임대 3개 공급센터(수원, 남양주, 의정부)에서 등기우편(신청기한 내 우체국 소인이 찍힌 등기우편에 한하여 인정)으로 접수받는다. 장애인, 고령자 등 정보취약계층에 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무주택 경기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세보증금 지원사업의 입주자를 다음달 2일부터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세보증금 지원사업은 경기도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GH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으로 가구당 지원한도액은 최대 1억 원 이며 보증금의 최대 85%까지 연 2%의 이자율로 지원한다. 2021년 모집하는 가구는 총 57가구로 최초 지원기간은 2년으로 자격요건 충족시 2회까지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6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해당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75%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번 공급은 일반공급(소득기준 충족 무주택자)과 특별공급(한부모가족 및 미혼모·부, 청년)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자격요건을 갖춘 신청자가 공급호수를 초과하는 경우 공고문에서 정한 입주자 선정방식에 따라 입주자를 최종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www.gh.or.kr)를 확인하거나 콜센터(1588-0466)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결혼, 자녀, 저출산’과 관련한 도민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결혼을 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54%가 ‘그렇다’, ‘자녀가 있어야 하느냐’에는 69%가 ‘그렇다’고 답했다. 응답자 가운데 20~40대 연령대를 살펴보면 ‘결혼을 해야 하느냐’에 ‘그렇다’라는 응답이 45%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다. 작년(59%)보다 14%p 감소한 수치로 ‘자녀가 있어야 하느냐?’에는 63%가 ‘그렇다’고 응답, 작년(63%)과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최근 비혼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 남성은 ▲출산·양육 부담(32%) ▲과도한 주거비용(29%) 등을, 여성은 ▲개인의 삶·여가 중시(26%) ▲과도한 주거비용(21%) 등을 택했다. 이는 비혼문제에 대한 남녀간 시각차가 있으나 주거비용 관련해서는 남녀 공통적으로 부담을 느꼈다. 이와 함께 응답자 중 85%는 우리사회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다’고 여기고 있었으며 그 원인으로는 ▲양육비·사교육비 등 경제적 부담(34%)을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자녀 양육 심리적 부담(13%) ▲개인의 삶을 더 중시(13%) ▲집값 등 과도한 주거비용(12%) 순이었다. 특히 여성들은 ▲휴직곤란/경력단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