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 홈페이지가 시민 편의성과 접근성을 향상하고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군포시는 지난 16일 이같은 내용으로 ‘시민과 소통을 위한 스마트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2017년 이후 3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행사와 강좌의 안내에서부터 접수, 비용결제, 관리 등 모든 절차의 통합 처리가 가능해졌으며 각 동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 신청과 결제까지 모바일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시 홈페이지 가입 절차없이 페이스북, 네이버, 구글 등의 간편 로그인 지원으로 보다 수월하게 시 홈페이지에 로그인할 수 있으며 게시판 첨부 이미지의 개인정보필터링을 구축하여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했다. 특히 모바일기기 중심의 반응형 웹 서비스를 구축하여 PC나 모바일 어느 기기에서나 이용할 수 있으며, 즐겨찾는 메뉴 설정으로 자주 쓰는 메뉴와 관심 정보 확인이 쉽도록 사용자 중심의 화면 설계 등 편의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이로 인해 PC, 태블릿, 휴대전화 등 사용자의 다양한 장치를 감지해 각각의 장치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장애인과 노인 등 정보취약 계층의 웹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시 홈페이지(http://www.suwon.go.kr)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행정·공공기관 서비스 웹 접근성 및 호환성 수준 진단’에서 웹 접근성 분야 100점을 받았다. 웹 접근성은 모든 사용자가 신체적·환경적 조건에 제한 없이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에 접근하고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을 말한다. 행정안전부는 장애인, 고령자 등이 더 편리하게 웹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05년부터 매년 주요 행정·공공기관의 웹 사이트를 평가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교육청, 공공기관 등의 420개 웹 사이트를 진단했다. ‘웹 접근성’은 ▲인식의 용이성 ▲운용의 용이성 ▲이해의 용이성 ▲견고성 등 4개 부문을 평가한다. 주요 평가항목은 ‘적절한 대체 텍스트 제공’, ‘자막 제공’, ‘색에 무관한 콘텐츠 인식’, ‘키보드 사용 보장’, ‘사용자 요구에 따른 실행’ 등이다. 수원시는 모든 항목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정한 국가인증기관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