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ICT특별위원회(총괄위원장 조승래)가 23일 '정책 이어달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특위 홍미애 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서는 조승래 총괄위원장을 비롯해 윤영찬·이상헌·정필모 공동위원장이 참석해 그간의 소회를 밝혔으며 고삼석 수석 부위원장이 특위 활동을 보고하고 구성원들이 함께 활동 평가 및 소회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그동안 간담회 및 정책협약을 이행한 단체들이 참석해 향후 정책협약 이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미디어·ICT특별위원회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의 미디어‧ICT 분야 정책 소통 창구 역할을 하며 관련 정책 모색과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해 지난 12월 30일 출범한 조직으로 미디어, ICT, 디지털콘텐츠 분야별로 정책 간담회 및 토론회 등을 개최했으며 관련 협·단체와의 정책협약 및 지지선언 등을 이끌어 냈다. 또한 이재명 후보 AR 포스터 공개, 새 정부 미디어 정책방향 발표회, 이재명펀드(대선자금) 모금용 NFT 작품 제작 및 기증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했다. 조승래 총괄위원장은 "비록 특위 활동은 종료되지만 특위가 그동안 진행한 여러 간담회와 정책협약식 등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청소년복지 등을 위한 전국 청소년 지원시설 입지의 지역별 편차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제출받은 '청소년 지원시설 전국 현황'에 따르면 여성가족부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등을 통해 지원하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청소년쉼터, 청소년자립지원관, 청소년회복지원시설 수의 지역적 불균형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대전은 청소년 인원이 전국 17개 시·도 중 11번째로 많았으나 청소년 지원시설 수는 전국 최하위(15위) 수준이었으며 인천과 대구 역시 청소년 지원시설 수가 턱없이 부족했다. 조승래 의원은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가정 밖 청소년, 위기 청소년 등은 사는 지역과 관계없이 충분한 지원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면서 "정부는 수요에 비해 청소년 지원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살피고 시설 확충을 추진해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안전망이 두텁게 구축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