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는 지난 29일 풍무동 지역 '도심복합사업' 선정 촉구와 관련해 해결방안을 찾고자 주민과 대화에 나섰다. 풍무동 지역 연립주택 주민들의 요청으로 열린 자리에는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을)과 김포지역 김시용(국민의힘, 김포3) 홍원길(국민의힘, 김포1) 이기형(더불어민주당, 김포4)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풍무동의 소규모 연립주택단지 노후화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나선 주민들은 지난 2월 '도심복합사업' 제안서를 '김포시'를 경유 해 'LH공사'에 제출한 상황이다. 낙후된 기반시설과 주택 노후화로 인한 주거환경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심하던 주민대표들은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을 신청하게 됐다. 이에 김포지역 정치권과 시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박상혁 국회의원은 "해당 사업은 관련된 주민과 사업자의 동의와 합의가 필요해 보인다"며 "시와 국토부 등 관련 기관에 자료를 요구해 사안을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김포지역 민생현안과 시민 불편 해소에 소속 정당을 떠나 의정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 정치권에서 여·야 선출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해체(철거)공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안양 냉천지구는 지난 2004년 3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지정되었으나 여러 차례 사업이 좌절되며 표류하다 2015년 GH가 참여하며 정상화 됐다. 2019년 4월 사업계획승인 이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2020년 4월 이주를 시작해 12월 현재 약 88%가 이주를 완료했다. GH는 철거와 함께 잔여 이주세대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왕식 주민대표회의 위원장은 “장기간 가슴졸이던 냉천지구의 철거가 드디어 시작되어 감개무량하고 GH에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적극적인 이주촉진방안을 추진해 주민대표회의의 추천을 통해 올해 12월 '경기도의회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헌욱 사장은 “안양 냉천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은 公社 최초의 도시정비 사업인 만큼, 만전을 기해 주민들에게 살기 좋은 도시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해체시 안전을 무엇보다 우선하도록 직원들에게 당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