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 당선인은 16일 오전 병점 화남아파트 앞에서 화성시 중증장애인 나들이 행사를 격려했다. (사)경기도장애인복지회 화성시지부(지부장 박종일)가 진행하는 이번 나들이 행사는 중증장애인 등 35명이 참여했으며 병점에서 출발해 경기 광주시 화담숲 등에서 진행된다. 정 당선인은 "장애인 이동권, 취업,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와 화성시가 함께 지원해야 할 것"이라며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하고 보람찬 나들이를 다녀오시라"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의 장애인은 3만 392명이며 중증장애인은 1만 787명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올해도 민관이 협력해 희망체인지홈즈 사업과 온정나눔빨래터 사업을 활발히 운영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고 3일 밝혔다. 희망체인지홈즈 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에 소규모 수선, 정리수납 및 청소, 소독방역 서비스 등 토탈홈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수리가 필요한 부분은 생활복지 기동반이 직접 출동해 처리하고, 위클린 사업단은 정리수납 및 청소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해충 퇴치와 세균 소독이 필요한 가정은 전문 방역업체가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해 준다. 생활복지 기동반과 위클린 사업단은 주 3회(월요일, 수요일, 목요일) 운영하며, 방역소독 서비스는 연중 실시한다. 온정나눔빨래터 사업은 이동 세탁차량를 운영하여 노인, 중증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이불빨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명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세탁물을 직접 방문 수거하고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에 거점 지역(9개소)에서 세탁한 후 배달해준다. 희망체인지홈즈 사업과 온정나눔빨래터 사업은 서비스 제공 중 복합적인 문제를 호소해 개입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즉시 사례관리를 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2022년도 중증장애인 지역맞춤형 취업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 복지단체, 정신재활시설 등으로 장애인 관련 비영리 법인 및 기관, 단체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중증장애인을 동료지원가로 채용해 실업 상태의 다른 중증장애인을 위한 상담과 자조모임을 제공,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맡게 된다. 또한 월 87만 5000원의 동료지원가 급여부터 사업 운영비, 월 50만원의 슈퍼바이저 지원비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점심시간과 휴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서면심사 및 사업 사업발표,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2개소의 수행기관이 선정될 예정이다. 곽매헌 장애인복지과장은 "같은 중증장애인간 상담으로 취업의욕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중증장애인이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오산시 대원동(동장 강래출)은 지난 1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강래출)에서 찾아가는 '빨래 끝, 행복시작'사업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빨래 끝, 행복시작'사업은 대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중 하나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기초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이불 등의 세탁물을 수거해 빨래 및 건조 후 배달해주며 대상자의 건강을 체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날 저소득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기초수급자 등 5가구를 방문해 이불 등 수거한 세탁물을 빨래 및 건조해 전달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내가 질병으로 이불에 대소변이 많아 힘들었는데 매번 많은 이불들을 아침 일찍부터 찾아와 수거해서 오후에 깨끗하게 건조한 이불을 받으니 항상 고맙게 생각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래출 대원동장은 "추운 겨울 앞두고 겨울이불을 세탁해 저소득 어르신들이 좀 더 위생적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라며 "대원동에서도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소외되는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의 중증발달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행복누리’가 생산하는 천연고체 세탁비누와 주방비누가 인터넷 쇼핑몰 쿠팡에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번 입점은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쿠팡측에서 먼저 입점 제의로 이뤄졌다. 행복누리는 천연식물성 원료로만 비누를 제조해 2019년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Vegan) 인증을 획득한 시설로 제품의 주원료 중 일부를 ‘김포금쌀’을 첨가해 사용하는 등 김포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도 홍보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행복누리에서 제조, 판매하는 세탁비누와 주방비누는 조합원 수 66만 세대에 달하는 한살림소비자협동조합에 전량 납품해 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도시공사(사장 원명희)는 지난 20일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원장 원부규)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정부의 사회적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해 중증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 대한 판로지원을 통해 장애인 소득증대와 자립에 기여하고 장애인 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과 나아가 지역사회 복지 소외계층 지원 및 건전한 사회성을 확립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선구매 제도 교육 및 중증장애인생산품 전시회 등 행사 진행과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로를 보다 다양하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원명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사회적 약자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상생과 중증장애인생산품의 판로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실시하고 있는 ‘경기도 저소득층 전세금 대출보증 및 이자지원 사업’의 지원 대상이 확대된다. 이 사업은 저소득·저신용 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4,500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가 대출보증을 하고 대출보증료와 대출이자 2%를 최장 4년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신규계약 잔금, 증액보증금, 대환대출 등의 목적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2019년 시범사업형태로 시작됐으며 도는 2022년까지 총 1만 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영구임대주택 입주(예정)자, 중증장애인, 비주택 거주민, 노부모 부양가정 등 11개의 신청자격 유형에 올해부터 국민임대주택 입주(예정)자, 노인 1인 가구, 국가유공자 등 3개 유형을 추가했다. 또 기존 제1금융권 전세자금대출 이용자만 가능했던 대환대출 신청이 제2금융권 전세자금대출 이용자까지 확대됐다. 다만 2018년 12월 31일 이전에 시행된 제2금융권 보증금 관련 대출까지만 가능하다. 신용대출이나 대출 용도에 ‘임차’, ‘전세’ 등으로 명기되지 않은 경우는 실제 임대보증금 용도로 사용했다 하더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기도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운데 가스안전 취약계층 3900세대에 ‘타이머 콕’을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다. 가스레인지 사용 중 깜박하고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중증장애인 ▲치매환자 ▲차상위계층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에 한 가지라도 해당되는 가구다. 도는 선정 기준에서 해당 사항이 많은 사람 중 고령자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후 남는 수량에 대해서는 취약계층이 아닌 독거노인 중 고령자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시·군별 수요 조사를 통해 4월 중 지원 세대를 최종 선정하고 이후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5월부터 무료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김경섭 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타이머 콕’은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사고 예방은 물론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적인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