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와 화성시환경재단이 지난 23일 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에서 개최한 '지구의 날' 행사에서 조승환씨가 얼음 위에 서있기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시민 486여명이 참여했다. '지구의 날' 행사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 지구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자리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맨발의 사나이'로 알려진 조승환씨의 특별공연 '빙하의 눈물'로 얼음 위에서 총 3시간 40분 동안 버텨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가수 태연아를 비롯해 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들이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으며 화성기후환경네트워크가 준비한 지구 퀴즈는 아이들에게 재미와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가 됐다. 또한 '우리, 친구하자' 동화책 전시 역시 가족단위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강석찬 (재)화성시환경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이원욱, 송옥주 국회의원, 문희주 부천대학교 이사장, 이창호 국제생태문명위원회 위원장, 조영관 세계기록인증원 총재 등이 참석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매달 셋째 주 금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하고 민·관 합동으로 해안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활발히 벌이고 있다고 24일 전했다. 특히 지구의 날인 4월 22일에 열린 이번 활동은 청소 구역을 더 확대해 진행했다. 환경 분야 단체와 기업에서 함께한 총 120여명의 참가자들은 오이도 해안가 및 시화호 철새도래지 인근에 쌓인 폐스티로폼, 폐어구, 어망 등 약 2.2톤의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데 힘을 모았다. 이날 오이도 어촌계, 시흥환경운동연합,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 한국이콜랩과 시흥시 해양수산과, 정왕3동 행정복지센터, 인천 해양경찰서 신항만파출소 등의 민·관이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오이도 어촌계장은 "지구환경보호의 날을 맞아 민·관의 여러 단체들이 합심해 바닷가에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지구의 소중함을 한 번 더 깨달았다"며 "매달 시흥시에서 추진하는 연안정화의 날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깨끗한 지구,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행사뿐 아니라, 향후 지속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연안정화의 날 행사를 열어 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오는 23일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화성시립 반석산 에코스쿨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특별공연(맨발의 사나이 '조승환'님 초청 '빙하의 눈물' 퍼포먼스), 문화공연 (난타, 퓨전국악, 가수 초청), 체험부스(지구맨을 찾아라 퀴즈, 지구의 보물찾기 등), 기획전시('우리, 친구하자!' 동화전시 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신진철 화성시환경재단 대표는 "화성시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4월 22일 제52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일상 속 기후행동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을 펼친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지구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제정된 지구 환경보호의 날이다. 18일부터 22일까지 한 주를 기후변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광명시 곳곳에서 활동하는 1.5℃ 기후의병을 주축으로 다양한 지구 살리기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18일부터 4일간은 슬로비, 까치카페 등 넷제로에너지카페 6개소에서 소프넛 주방세제 만들기 등 릴레이 기후행동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구의 날인 22일 오전 10시에는 광명 YMCA 주관으로 자전거 행진 캠페인을 진행한다. 자전거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온실가스를 줄이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이날 자전거 동호회와 슈퍼마켓협동조합의 초소형 전기자동차가 함께 평생학습원에서 출발하여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까지 돌며 광명시 곳곳에 지구의 소중함을 홍보하며 기후행동 중요성을 전파한다. 오후 2시부터는 철산 상업지구 광장에서 지구의 날 기념 메인 행사가 진행된다. 광명 YMCA 어린이 기후의병들의 '지구와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가 22일 50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야생조류 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불끄기 행사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한다. 이 행사는 건강한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과 에너지 절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동시에 열린다. 먼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불끄기 행사에는 경기도를 비롯한 공공기관 432곳, 공동주택 117단지 68,025세대, 삼성전자디지털연구소, 화성행궁과 시화호 조력발전소 달 전망대 등 지역 상징물 5곳이 참가한다. 빛 공해로 인한 이동경로 혼란과 휴식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철새 도래지 주변 가로등 불끄기 행사도 진행된다. 장소는 일산대교와 김포대교 사이 한강변 철새 서식지 인근 자유로, 올림픽대로 각 7km 구간이며 현지 도로상 안전 문제를 고려해 22일 오전 0시부터 4시까지 4시간 동안 소등한다. 도는 이번 행사에서 야간 가로등 소등을 시범 운영한 후 향후 야생조류 종류별 서식지, 이동 특성 등을 고려해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도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가정의 날 오후 10시부터 30분 간 에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