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9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사회적경제와 기후위기'를 주제로 2022년 사공상상학교 두 번째 강좌 '사회적경제로 내일을 만들다'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마을닷살림협동조합의 김소영 이사장을 만나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참여로 서울시 동작구 성대골이 에너지전환마을이 될 수 있었던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강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늘 강좌에서 성대골 에너지전환마을의 사례를 보고 지역에서 사회적경제를 풀어가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며 "광명시도 사회적경제를 통해 에너지 자립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공상상학교는 오는 8월 12일 세 번째 강좌에서 '소외계층과 함께 하는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사회적경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사공상상학교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사회적경제과로 연락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26일 창업지원센터에서 '청년창업자금 및 소셜벤처 육성사업'에 선정된 20개 창업 기업과 약정을 체결하고 이들의 창업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참신한 창업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39세 이하 청년 및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통합 추구하는 소셜벤처 창업자에게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지원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총 6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월 공모를 시작해 약 50여개의 창업 팀이 지원했으며 그중 기업가적 역량, 아이템 실행 가능성, 사회적 가치, 지속가능성 등을 중점으로 평가를 실시해 '온라인 판소리 교육 콘텐츠'의 풍류사운드 등 청년 창업 10개 팀과 '시니어의 디지털 역량 강화 코칭 플랫폼'의 이티랩 등 소셜벤처 창업 10개 팀 등 독창성과 사회적 가치가 결합된 참신한 아이템을 보유한 20개 팀을 선발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연간 최대 3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사무 공간, 경영지원, 창업교육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도전하는 창업자분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지역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