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홍나래) 부설 군포시자살예방센터는 군포시민들의 힘들고 지친 마음을 충전할 수 있는 '쉼'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마음건강실 '공감+'사업을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마음건강실 '공감+'는 불안, 우울, 스트레스 등의 마음건강 상담 및 마음관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마음을 충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사업은 바이오피드백 기반 심호흡 훈련인 파워브리딩을 비롯해 명상 및 음악감상, 독서, 생각비우기, 스트레칭 등 마음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스트레스 측정기를 통해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이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마음건강실 '공감+'는 만 19세 이상의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군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한 후 평일 오전 9시~오후 4시에 1회당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홍나래 센터장은 "마음건강실 '공감+'을 통해 군포시민들이 스트레스로 지친 일상을 뒤로 하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갖고 잠시 마음의 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나의 마음상태를 점검하고 다양한 마음안정 찾기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하기 위해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원시는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활용해 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 전 품목을 대상으로 매달 2회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지난해까지는 수산물 시료(試料)를 채취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농수산물안전성검사소에 방사능·중금속 검사(1년에 각 2회)를 의뢰했지만 휴대용 측정기 도입으로 수시로 방사능 안전성 간이 검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수산물 방사능 안전성 검사는 수산물에서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상 검출되는지 확인, 휴대용 측정기로 검체(수산물) 표면을 10초간 측정하고 기준치가 3cps(cps: 초당 발생하는 총 방사선 신호 측정 단위)를 초과하면 즉시 유통을 중지시킨 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품목은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을 비롯한 전국 공영 도매시장에서 최대 6개월간 출하를 제한한다. 수원시는 1월 1~21일 휴대용 방사능 측정기를 활용해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 유통 수산물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