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는 지난 29일 풍무동 지역 '도심복합사업' 선정 촉구와 관련해 해결방안을 찾고자 주민과 대화에 나섰다. 풍무동 지역 연립주택 주민들의 요청으로 열린 자리에는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을)과 김포지역 김시용(국민의힘, 김포3) 홍원길(국민의힘, 김포1) 이기형(더불어민주당, 김포4)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풍무동의 소규모 연립주택단지 노후화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나선 주민들은 지난 2월 '도심복합사업' 제안서를 '김포시'를 경유 해 'LH공사'에 제출한 상황이다. 낙후된 기반시설과 주택 노후화로 인한 주거환경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고심하던 주민대표들은 중앙부처의 공모사업을 신청하게 됐다. 이에 김포지역 정치권과 시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박상혁 국회의원은 "해당 사업은 관련된 주민과 사업자의 동의와 합의가 필요해 보인다"며 "시와 국토부 등 관련 기관에 자료를 요구해 사안을 살펴 보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김포지역 민생현안과 시민 불편 해소에 소속 정당을 떠나 의정활동을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민선8기 출범 이후 지역 정치권에서 여·야 선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 풍무동의 구 도심지와 신 도심지를 연결하는 김포 도시계획도로(중로1-15호선) 확포장 사업이 완료됐다. ‘김포 도시계획도로 중로1-15호선’은 풍무동 현대프라임빌 아파트 입구에서 부터 풍무지구를 연결하는 연장 430m, 왕복 4차선 도로로 이번 확포장 사업은 사업비 26억 원을 들여 2018년 10월 착공해 기존 2차로를 4차로로 확장했다. 그동안 유현사거리 ~ 계양천 사거리 구간 일부가 왕복 2차로로 병목현상 등 차량 정체에 따른 주민 불편사항이 있었으나, 이번 도로 확포장으로 원활한 차량 통행 등 시내구간 지·정체 해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풍무동 외곽 지역 주민들이 서울 지역 이동을 위한 김포도시철도, 김포한강로 이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영대 도로건설과장은 “이번 중로1-15호선 확포장 개통으로 풍무동 지역의 도로와 교통이 조금이나마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 외에도 각 지역의 도로여건을 지속적으로 확인해 주민들의 생활이 보다 편해질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