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행주산성에서 진행하는 '2022년 임인년 새해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맞이 행사 취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행사를 개최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직접 해맞이를 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시는 내년 새해 첫날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고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해돋이 광경을 실시간으로 생중계 한다. 시 관계자는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게 돼 안타깝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집에서 안전하게 행주산성의 해돋이를 감상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안성시는 해마다 개최했던 새해 해맞이행사를 코로나19로 전격 취소한다고 14일 밝혔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해맞이행사를 시민과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최근 3차 코로나 대유행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해맞이 행사 취소를 결정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 활동과 역학조사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