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2022 수원 문화재 야행'을 오는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행궁동, 화성행궁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여섯 번째를 맞이한 수원 문화재 야행은 여름밤 '기억'을 주제로 8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원문화재단은 이번 행사 개최에 앞서 우리 이웃의 기억을 수집하는 '수원화성에 대한 기억'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화성에 대한 기억' 이벤트는 수원화성에서의 본인 또는 가족의 얼굴과 추억이 담긴 옛 사진과 사연을 접수한다. 이벤트 종료 후 참여자의 사진과 사연을 모아 '수원화성에 대한 기억' 영상을 한 편 제작해 수원 문화재 야행 행사 3일간 18~23시 사이 수원문화재단 건물 외벽 LED 전광판을 통해 송출할 예정으로 수원야행 방문객 누구나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벤트는 오는 6월 30일까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진행하며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해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세부 내용은 수원 문화재 야행 SNS(인스타그램 @culturenight_suwon)를 통해 확인 후 참여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미술관이 위치한 행궁동 일대의 자생적 문화예술 활동을 조명하는 전시 '행궁유람 행행행'의 이해 도모를 위한 현장 도슨트 프로그램 '행궁동 다시보기, 미리보기'를 6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부로 운영되며 행궁동이 예술의 터전이 될 수 있었던 이유와 골목골목 숨은 현장의 이야기를 전시 참여작가와 함께 들어본다. 1부 '다시보기'는 이윤숙 작가가 '골목 안으로 예술을 들여놓다', '행궁동 주민이 주도한 마을 축제', '나혜석 작가의 진짜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와 함께 행궁동 골목을 투어하고 타일 벽화 작품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다. 제작된 타일 벽화는 전시 종료 후 행궁동 벽화 골목에 부착될 예정이다. 2부는 '미리보기'로 현지윤 작가가 행궁동에서 작업하며 작가로 청년으로 겪어온 행궁동의 변천사와 그 안에서 나아갈 행궁동의 방향에 대해 '행궁동 나아가기'란 주제로 강연한다. '행궁동 다시보기, 미리보기' 6월 8일, 15일, 22일에 진행되며 수원시립미술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 할 수 있다. 김진엽 수원시립미술관장은 "'행궁동 다시보기, 미리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오는 5일 수원화성 AR(증강현실) 관광콘텐츠 '수원화성의 상속자들'을 출시한다. '수원화성의 상속자들'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1 경기도 VR/AR 공공서비스 연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원을 지원받아 개발한 콘텐츠다. '수원화성의 상속자들'은 수원화성과 행궁동 일원 상점 50여곳을 방문해 AR로 간단한 미션을 수행하고 복주머니·코인·할인권 등을 획득하는 보물찾기 방식의 관광 콘텐츠로 5월 5일부터 31일까지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수원화성의 비밀'을 검색해 앱을 내려받은 후 '수원화성의 상속자들' 콘텐츠를 이용하면 된다. 수원시와 수원문화재단은 2020년 10월, ㈜인스에듀테인먼트와 함께 야외 방탈출 게임 형식의 수원화성 미션투어 콘텐츠 '수원화성의 비밀'을 출시해 호응을 얻었다. '수원화성의 비밀' 앱을 활용해 수원화성 일원에서 가상현실(VR)·증강현실(AR)로 수원화성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다. 수원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VR·AR 등 ICT(정보통신기술)를 관광 분야 공공서비스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젊은 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