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가 코로나19 백신 집중 접종기간을 다음달 19일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백신 집중 접종기간 운영은 최근 4차 접종 대상자가 50대 이상까지 확대되고 18세 이상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이 강조됨에 따른 조치다. 집중 접종기간 중에는 군포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예약 없이 접종할 수 있으며 타 지역 주민은 해당하지 않는다. 접종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이며 접종자는 mRNA(화이자, 모더나)와 노바백스 백신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희망하는 이는 기존과 동일하게 위탁의료기관에 연락 후 잔여백신 상황과 예약자 상황에 따라 당일 접종 할 수 있으며 사전예약누리집, 콜센터, 동주민센터 방문예약을 통해서도 예약 후 접종 가능하다.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시행한 4차 접종 효과 분석 결과, 3차 접종 후 확진군 대비 4차 접종 후 확진군의 중증화 예방효과가 50.6%, 사망 예방효과는 53.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 코로나19 재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확진과 고위험군의 중증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시는 1일 투명한 정보 제공과 공정한 절차에 따라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을 추진하기로 하고 안정적인 접종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민관협력체계인 코로나19 임시예방접종 시행추진단(2개반 7팀, 1개 협의체)을 구성했다. 시는 이를 위해 정부로부터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에서 제조한 백신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또한 백신 물량이 확보되는대로 접종 최우선순위인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입소자·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1분기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의 접종목표는 접종대상 만 18세이상 군포시민 23만2500여 명의 70%인 16만2700여 명이다. 백신 접종방법은 접종센터, 위탁의료기관 접종, 거동이 불편한 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한 찾아가는 접종 등 3가지 방식으로 이뤄진다. 접종센터는 자연환기와 교통 편의성, 사회적 거리두기, 냉난방 시설 등을 고려해서 군포시민체육광장 제1, 2체육관에 오는 4월쯤 설치할 예정이다. 제1체육관은 접종구역, 제2체육관은 접종 후 이상반응 모니터링 공간으로 각각 사용된다. 또한 위탁의료기관은 관내 의료기관 중 접종 준비사항, 백신접종시설 및 접종공간 확보, 교육이수 등을 확인하여 2월 안에 지정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백신접종 추진단을 구성하고 대규모 접종센터를 구축하며 2월부터 시작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준비에 바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임병택 시흥시장 주재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 준비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20일, 26일 시흥시의사회, 관내 의료기관 등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준비 및 협조사항 등에 대해 논의하며 백신 접종 전반에 대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우선 시는 체계적이고 신속한 백신접종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백신접종 추진단을 구성했다. 보건소장을 중심으로 하는 실무추진단은 백신수급팀, 대상자관리팀, 접종팀, 시행총괄팀, 접종기관운영팀, 이상반응관리팀으로 백신 수급과 접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총괄한다. 행정국장을 중심으로 하는 행정지원반(행정지원팀, 홍보팀, 고위험군지원팀, 교통지원팀)이 접종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또 시흥시의사회,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등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와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 시 의료인력 지원이나, 위탁 의료기관 확보 등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시는 정부 지침에 발맞춰 2월에는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는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