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능력 개발을 위한 국비 지원 직업교육 훈련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니어바리스타 양성과정의 경우 이천시니어클럽 맞춤형 직업교육훈련으로 양성과정을 거쳐 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커피숍으로 취업하게 된다. 각 과정당 20명의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관련 분야 자격증뿐만 아니라 실무능력을 갖추도록 이론과 충분한 실습으로 수료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훈련이다. 직업교육훈련은 자비 부담금 10만 원을 선입금하고 교육 수료 시 5만 원을 1차 환급, 취업 시 5만 원을 2차 환급해 취업하면 100%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직업교육훈련생이 바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전문 취업상담사가 적극적으로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1:1 맞춤형 직업상담, 이력서 컨설팅, 동행 면접도 지원한다. 특히 직업교육훈련생의 양질의 취업처를 발굴하기 위해 일자리 유관기관 및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일자리협력망위원회도 운영해 훈련생의 70% 이상 취업에 도전하게 된다. 직업교육훈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팀(031-634-2955)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직업교육 훈련 참여자 중 취약계층에 훈련수당 및 생계비를 지원한다. 이는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이 생계 걱정 없이 직업교육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신한금융희망재단이 후원한다. 새일센터는 2009년부터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복귀를 위해 직업교육 훈련과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18년 한 해 우리나라 경력단절 여성 184만7000명 중 9.3%가 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구했고 이 중 상용직으로 취업한 비율이 가장 높을 만큼 대표적인 여성 취업 지원기관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하지만 다수의 취약계층 여성이 생계 문제로 빠르게 취업할 수 있는 불안정한 일자리를 선택하고 이로 인해 다시 생계 곤란을 겪는 악순환의 문제는 여전히 존재했다. 이에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희망재단은 ’18년 1월 협약을 통해 ‘취약계층 경력단절 여성 지원사업’을 전개해 왔으며 올해로 3년째다. 그 결과 ’18년 취약계층 여성의 새일센터 직업교육 훈련 참여율은 127% 증가했고 취업자는 152%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새일센터는 우선 4월부터 시작되는 직업교육 훈련 참여자 중 취약계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