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16일 ‘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실무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앞으로 안성시가 중점 추진할 반도체산업 육성 실행 사업을 평가·선정 했다. 이번에 위촉되는 실무단은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에서 활동하는 현장 실무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성시 반도체산업 정책 수립과 지원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사업 발굴과 제안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실무단은 '안성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10조에 근거하여 설치된 상시 자문·실행 기구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나노기술원, 한국광기술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등 주요 반도체 연구기관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폴리텍대학(반도체융합캠퍼스), 두원공과대학교, LB세미콘, 케이씨텍, 코미코 등 안성시 앵커기업 및 대학 전문가가 포함됐다. 앞으로 실무단은 정기와 수시 회의를 통해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 발굴 △예산 요구 및 집행 자문 △사업 성과 평가 등을 수행하며 산업부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사업, 기업지원, 인력양성,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예정이다. 첨단산업과장은 “이번 실무단 구성을 계기로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