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인 ‘MWC 2025(Mobile World Congress 2025)’에 국내 지자체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해 5678만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 참가는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관세 정책에 대한 도의 대응방안인 ▲통상환경 리스크 긴급대응 ▲수출 경제 영토확장 ▲수출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위기대응 종합 컨설팅 강화 등 4대 전략, 12개 사업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도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MWC(스페인)는 CES(미국), IFA(독일)와 함께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로 꼽히는 글로벌 행사로, 최첨단 기술과 혁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대표적인 전시회다. 경기도는 도내 기업 26개사가 참여하는 ‘경기도 공동관’을 구성해 총 558건의 수출 상담(1억 6608만달러)과 145건의 계약 추진(5678만달러)을 달성하며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26개사는 국내 지자체 최대 규모다. 도는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배달 전문 음식점을 대상으로 불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이번 수사는 1인 가구 증가와 비대면 소비의 일상화로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도는 중식, 족발, 치킨 등 배달을 전문으로 하는 음식점 36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을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 내용은 ▲영업신고 등 위반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식품 취급 기준·규격 위반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이다.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장 면적 등 중요한 변경사항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소비기한이 경과한 제품 또는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하거나 이를 판매하는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식품의 제조·가공·사용·조리·보존 방법에 관한 기준 등을 위반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기이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배달전문 음식점은 객석이 없고 조리공간이 개방되지 않은 구조로 위생 관리에 취약할 수 있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겨울철에 휴관했던 공영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재개했다. 시흥시 공영자전거 대여소는 ▲정왕역(1번 출구 부근) ▲월곶역 등 총 2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정왕역은 평일(월~금)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월곶역은 관광지 특성을 고려해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한 평일(수~금) 및 주말(금~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대여소에는 어린이용 자전거와 2인용 자전거(월곶역점)를 비롯한 다양한 자전거와 안전헬멧 등이 비치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신분증만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공영자전거 대여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으며 앞으로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5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한다. 이번 감면 조치는 코로나19 이후 모든 민간사업자와 개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던 도로점용료 감면 정책이 종료됨에 따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6년까지 감면을 연장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감면 혜택의 대상은 안내표지판 설치나 차량 진출입을 위해 도로점용 허가를 받고 점용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혜택을 받으려는 소상공인은 감면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발급하는 소상공인 확인서를 준비해 3월 24일까지 시흥시청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광수 시흥시 건설행정과장은 “지원 대상 소상공인들은 기한 내에 신청해 감면 혜택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건설행정과에 문의하거나 시흥시청 누리집의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2025년 소상공인 도로점용료 감면 신청 안내’ 자료를 참고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생태관광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풍도 섬 투어 공정 생태관광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안산 9경 중 하나인 풍도는 서해의 보석이라 불리며, 희귀 야생화 군락과 아름다운 석양으로 유명하다. 특히 봄철에 만개하는 ‘풍도바람꽃’을 비롯해 주변에서 쉽게 보기 힘든 다양한 야생화를 구경할 수 있다. 이번 공정생태관광 프로그램은 안산 생태관관 육성 및 활성화 사업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도시숲센터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진행한다. 1회차 프로그램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서는 ▲풍도 생태탐방(은행나무, 동무재길, 단풍군락 등) ▲야생화 단지 및 북배 탐방 ▲석양 감상 및 별자리 관찰 ▲마을 역사 탐방 및 환경정화 캠페인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모집은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5명 이내로 인원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5만원이다. 참가 신청은 대부도생태관광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시숲센터 사회적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풍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며 지속 가능한 관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보건소가 오는 31일까지 일상 속 걷기 실천 생활화를 위해 ‘2025년 제2회 다함께 광명해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걷기 활동으로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만성질환 예방법을 알리기 위한 것이 목적이다. 오는 31일까지 15만보 걷기에 성공한 참여자 중 300명을 추첨해 모바일 문화상품권 5000원을 지급한다. 1일 최대 1만보까지 인정한다. 참여 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워크온’을 검색해 설치하고 하단 커뮤니티 탭에서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를 검색해 가입한 후 광명시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많은 시민이 걷기 챌린지에 참여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이 주차 요금 누락 사건과 관련해 재발 방지와 외부 기관에 감사(수사)요청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인미래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재단이 운영하는 주차장에서 2023년 4월 주차요금이 누락된 사실을(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2025년 1월 6일자 '수원문화재단, 2023년 누락된 주차 요금 800여 만원 청구') 뒤늦게 파악하고 관리업체에 주차요금을 청구해 703여 만원을 세외수입(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2025년 1월 15일자 '수원시, 누락된 화성행궁주차장 요금 '자체조사 및 감사' 진행')으로 처리했다. 이와 관련 재단은 오는 3월 10일부터 21일까지 진행하는 수원시 정기 감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감사 이후 재단은 주차관리업체 교체, 주차관리업체 감사(수사) 의뢰, 인사위원회 개최 등 험난한 길이 예상된다. 이미 재단은 주차관리업체 교체를 전제로 다수의 업체와 협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실상 기존 업체와 결별 절차에 들어갔다는 분위기다. 단 기존 업체와 맺은 계약기간이 12월 31일까지로 아직 많이 남아 있지만 귀책 사유가 발생한 상태라 큰 어려움 없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지난달 28일 ‘경기형 과학고’에 최종 선정됐다. 9만여 시민들의 과학고 유치 지지 서명과 초등생 학부모 94.8% 동의, 분당중앙고 교육 구성원 84.8% 동의 등 성남 시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값진 결실이다. 성남시는 이번 성과에 취하지 않고 더욱 분발할 계획이다. 지역인재전형 요구에 대해서 성남시는 지난해 9월부터 경기도교육청에 검토를 요청했고 이후 지속적으로 성남시 학생들의 지역인재 전형에 대해 요구할 계획이다. 과학고 예산 관련해 이번에 과학고를 신설하는 시흥시, 이천시의 경우, 부지(매입)비, 과학고 교사동, 기숙사, 연구동, 체육관 등 새롭게 신축을 진행해야 하지만 성남시는 분당중앙고를 과학고로 전환하는 방식을 택해 기존 학교부지와 교사동, 체육관을 활용하기 때문에 예산을 상당 부분 절감했다. 과학고 설립에 필요한 총 소요예산은 리모델링비와 증축비, 예비비 등으로 비예산인 시유지 부지가액(104억)을 제외하면 약 853억이 소요될 예정이며 앞으로 타당성 조사 등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을 추가로 절감하며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학생 수 감소로 경기도교육청 교육경비 예산이 줄어 매칭 예산인 시비도 함께 줄었지만 성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정상혁 은행장)은 ‘고객중심’ 관점에서 고객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가계대출 가산금리 인하를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금리인하는 오는 14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가산금리를 인하한다. 주요 대출상품으로 주택구입자금 생활안정자금 가산금리 0.1%p 인하, 쏠편한 직장인대출, 엘리트론, 샐러리론, 새희망홀씨 대출 등 총 7가지 신용대출에 0.1%p~0.2%p 인하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부동산 투기 및 과열방지를 위해 수도권 대출기간 만기 제한(30년), 다주택자의 구입자금 주택담보대출 제한, 임대인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제한 조치는 유지한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7일 지난 한 해 동안 신한은행의 ESG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신한은행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신한은행은 2021년 12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ESG 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업계최초 ‘ESG 하이라이트 보고서’, 기존 은행권 ESG 보고서 형식을 과감히 탈피한 ‘ESG POP UP 10’ 등 해마다 ESG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2024 신한은행 ESG 보고서’는 ESG 실천 차원에서 종이책 없이 온라인 전용으로 발간해 신한은행 홈페이지 은행 소개에 게시했으며, 3월 중 영문판도 추가로 홈페이지에 게시 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서는 ‘Finance, Move Together’를 키워드로 ▲ESG Story Book ▲ESG Fact Book ▲ESG Special Book 등 세 개의 보고서에 금융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진행했던 활동들을 담았다. 먼저 ‘ESG Story Book’은 고객, 주주, 언론 등 폭넓은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년 신한은행의 ESG 핵심성과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알기 쉽게 풀어냈다. 탄소중립 달성과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학생승마체험’ 신청을 온라인을 통해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학생승마체험은 전년도 예산보다 20% 증액되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2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3월 12일부터 21일까지 초·중·고등학생 130명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하반기에는 6월 말경에 9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학생승마체험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국비지원 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분위 조성 및 미래 승마 인구 창출과 지역 경제·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학생 승마 체험은 유소년 전문 승마장으로 인증된 ‘골든쌔들 승마클럽(양평군 용문면 경강로 2960)’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학생은 4월부터 11월까지 10회(회당 60분)에 걸쳐 말과 관련된 이론 및 실습 체험에 참여하게 된다. 학생승마체험 참가비는 10회 기준 32만 원(보험료 포함)으로 이 중 70%를 지원받게 되며 참여 학생은 30%에 해당하는 9만 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골든쌔들 승마클럽에서는 유소년 승마단을 운영 중이며, 20명의 승마단원을 모집할 예정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2025년 친환경농업직불금 단가가 7년 만에 인상되며 농가당 지급 상한면적도 확대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직불제는 일반농가 대비 친환경농가의 초기 소득 감소와 생산비 차이를 보전함으로써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5년도 친환경농업직불금을 받으려는 농업인은 4월 30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등록 신청해야 한다. 신청자는 직불금 사업기간(전년 11월~당해 연도 10월까지) 동안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고 지자체 및 인증기관의 이행점검(5월 말~10월) 결과 적합으로 통보받은 경우 직불금을 지급(12월) 받을 수 있다. 25년도부터는 사업기간 개시(전년 11월 1일) 이후 인증받은 신규 인증 필지의 경우 유효한 인증서를 5월 10일까지(신규 인증 벼는 10월 31일까지) 제출 시 지급가능하다. 논 단가는 유기 70→95만원/ha, 무농약 50→75만원/ha, 유기지속(유기 6년차~)단가는 최대 700→840만원/ha으로 인상되었고 지급상한면적은 농가당 5→30ha로 확대됐다. 아울러 무농약 인증 농가 중 유기전환기에 있는 경우 유기 또는 유기지속단가로 적용된다. 안성시는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시민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자원순환 견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대상에 따라 성인을 위한 ‘견학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들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으로 구성된다.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자원순환 이론 교육과 현장 견학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생활폐기물 발생 억제와 재활용에 대한 이론을 배우고 폐기물종합처리장을 방문해 폐기물과 재활용품의 순환 과정을 직접 경험한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이동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연령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여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 자원순환과 자원재생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의회가 지난 6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거북섬 수상·레저 스포츠특구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 제18조에 따라 ‘시흥 거북섬 수상·레저스포츠특구‘의 운영 및 특화사업의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것과 관련하여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봉관 의원, 윤석경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거북섬동 바르게살기위원회, 거북섬동 주민자치회, 통합거북섬발전위원회 관계자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먼저 거북섬동 유관 단체 관계자들은 주민과 상인 모두가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관련 사업들을 추진할 필요성을 말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조례안에 담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윤석경 의원은 “국제 서핑대회, 핀 수영 대회 및 각종 축제 진행에 있어 참여하는 선수 등이 주변의 상권을 적극 이용하게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불필요한 축제를 줄이는 대신 꼭 필요한 축제는 더 큰 규모로 진행해 거북섬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조례의 대표 발의자인 이봉관 의원은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지난 6일 오전 화성시 장안면 화성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화성특례시농어업회의소 제5차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최은희, 송선영, 김상균 의원 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배정수 의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최은희 의원은 감사패를 받았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농업이 점점 첨단화·과학화되고 친환경, 유기농으로 나아가고 있어 발맞춰 나가지 않으면 발전하지 못하는 것 같다. 오늘 농업, 어업, 축산 등 관계자 여러분들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 정보를 나누고 소통하면서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농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화성특례시의회도 의원님들과 함께 농민들이 살아가시는 데 있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총회는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축사, 초청강연, 감사보고 및 안건상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화성의 지질유산을 각 학급 교실에서 쉽고 흥미롭게 알아갈 수 있는 화성 국가지질공원 아카데미 ‘지오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환경부 화성 국가지질공원 인증으로 관내 지질유산을 교육 자원으로 활용할 필요성이 대두된 바 있다. 이에 올해부터는 학생들의 참여와 활동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신규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는 지구과학을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으로 초·중등 교과 과정과 연계해 참여자의 특성과 교육 수준에 부합하는 맞춤형 수업으로 구성돼 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화성 내셔널 지오 탐사대’를 운영한다.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에 대한 교육으로 퇴적암과 지층, 화석 등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중점 다룰 예정이다. 중학생 대상으로는 ‘화성 지오 ROCK’으로 운영한다. 화성국가지질공원의 암석 등과 연계해 ‘암석 사이언스 체험’ 등 지각의 변동 및 암석의 성질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관내 141개 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안내를 마쳤으며 7일부터 학교별 선착순 신청을 받은 후 교육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정명근 시장 주재로 ‘2025년 공약 및 현안사항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과 현안사항의 추진 상황 및 문제점을 점검하고 신규 및 확대 주요 정책에 대한 보고와 함께 정책 홍보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화성국제테마파크 건립 ▲4개 구청 신설 추진 ▲화성시 테크노폴 추진 ▲동탄 트램 조속 추진 ▲문화예술타운 건립 ▲'보타닉 가든 화성' 조성 등 시의 주요 정책에 대한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며 공약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성을 확립했다. 또한 공약 사항 외에도 53개 현안사항과 35개 신규 및 확대 정책의 추진 계획을 검토하며 정명근 시장은 임기 내 이행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공약은 반드시 지켜야 하는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화성특례시 원년을 맞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 민선 8기 공약 사업은 총 5개 분야 88개 사업이며 지난해 하반기 기준으로 53개 사업이 100% 완료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수원특례시를 연고로 하는 프로스포츠 구단들과 지속가능한 파트너쉽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소통협의체를 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 연고 프로스포츠 구단은 KT스포츠(KT위즈, KT소닉붐), 수원FC,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한국전력 빅스톰 등 4개 구단이다. 소통협의체는 공사가 프로구단들과 함께 원활한 프로스포츠 경기 운영, 쾌적한 관람 환경 제공, 정부 정책 홍보 등을 지역 사회와 함께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기적인 협의회를 통해 각 구단의 현안 사항을 분석 및 공유하고 중요 시책에 따른 구단별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쾌적한 경기운영 및 관람환경을 위해 협력하고 안전사고 등 돌발 상황에 따른 핫라인도 구축할 계획이다. 공사와 프로구단들은 이날 오전 종합운동장에서 협의체를 발족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는 석종남 종합운동장장, 조은배 수원FC 사무국장, 강신혁 KT스포츠 마케팅센터장, 이남순 한국전력 빅스톰 사무국장, 이준성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석종남 종합운동장장은 “선진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수원특례시의 프로구단들과 함께 긴밀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장성숙 의원(민․ 비례)은 지난 5일 ‘3.8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인천시여성권익시설협의회 관계자 및 인천광역시 여성정책과와 함께 인천의 올바른 성평등 정책 방향에 대해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 슬로건인 ‘더 빠르게 행동하라’는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빠른 행동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번 간담회에서는 ‘더 빠르게 모이고, 연대하고 행동하기 위해’라는 주제로 여성 권익 시설 종사자들의 노동권 보장, 성폭력 피해자 및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원 정책, 이주 배경 청소년들의 보호 정책 등 성평등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됐다. 인천여성권익시설 협의회 소속 시설장들은 이날 ▶폭력피해지원시설 종사자의 근로환경 및 노동권 보장 ▶여성폭력피해자 일상회복을 위한 퇴소자립의 형평성 ▶장애아동 청소년을 위한 학대피해 예방 교육의 확대 강화 ▶이주배경 청소년 피해보호 사각지대 해소 ▶여성권익시설과 비교 동종 직군 간 비교 편차 최소화 등 성평등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안건을 제시하며 인천시·인천시의회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함교춘 인천시 여성권익팀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지원유형으로는 △생활지원(월 65만원 이하) △건강지원(연 200만원 이하) △학업지원(월 30만원 이하) △자립지원(월 36만원 이하), 활동지원(월 30만원 이하) 등이 있다. 지원 대상은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9세부터 만 24세까지의 청소년 중 △비행·일탈 예방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받지 못하는 청소년(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 포함) △외부와 단절돼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신청은 청소년 본인이나 보호자뿐만 아니라,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을 알고 있는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등이 가능하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 선정과 지원 규모는 소득 조사 후 남양주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시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