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이 지난 1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 시상식에서 ‘대상(大賞)’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청년리더총연맹(WFPL) 부설 지자체 혁신평가위(GEC)와 공기업평가위(SEC), 세계언론협회(WPA), 이정문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김성제 의왕시장은 최고 평점을 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WFPL 지자체 혁신평가는 지자체 예산의 효율적인 사용으로 불필요한 세금 낭비를 막고 지역경제 회복과 사회적 약자 배려, 건강한 교육환경 구축 등을 통해 지방자치의 패러다임(Paradigm) 전환에 헌신한 주역(主役)을 발굴해 시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2025 WFPL 8대 지자체 혁신평가는 자체 개발한 평가지수 ‘WF지자체혁신지수(WFLGII)’를 적용하고 10대 부문과 하위 19개 항목 및 120개 세부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선 5기‧6기, 민선 8기 의왕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명품도시 의왕 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으며 특히, 백운밸리·장안지구 등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도시농업에 관심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5년 시민농업 아카데미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에 대한 기초 지식과 텃밭 재배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으로 의왕시 도시농업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그밖에 모집 대상, 교육 일정 및 장소 등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도시농업 아카데미를 통해 시민들이 도시농업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4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 내에서 연 1회 최대 150만 원까지, 최대 4회(4년)까지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2025. 2. 17.) 기준 부부 모두 주민등록상 화성시에 거주 ▲무주택세대 구성원의 소득합산이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2018. 2. 17. ~ 2025. 2. 17.)를 모두 만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이다. 주택 기준은 화성시 소재의 주거용 주택이어야 하며 금융권에서 신혼부부 명의 주택 전세자금을 대출받은 세대 중에서 대출 용도에 ‘주택’, ‘임차’, ‘전세’ 등으로 명기된 경우여야 한다. ▲주거급여대상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도시기금을 통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신혼부부 전용 전세자금 등 정부 또는 지자체 주거복지사업 수혜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가구는 70가구로 신청기간 내 주소지 관할 행정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 종합부문에서 전국 2위 최우수상과 지역혁신·경제리더십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및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와 정량지표를 기반으로 지역경제 전반을 평가해 선정했다. 일자리·고용, 기업지원, 골목경제, 지역혁신, 경제리더십 등 총 8개 분야에 대해 분야별 전문가 30인 이내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종합적으로 심사한 결과, 화성특례시는 종합부문 최우수상과 지역혁신·경제리더십 부문 대상 등 총 3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이 살기 좋은 100만 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기업 지원, 지역혁신, 경제기반 조성 등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내·외부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이지만 경제 리더십을 발휘해 올해도 민생경제 활력 충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 발행, 소상공인 지원 강화, 투자유치 원스톱 행정서비스 제공, 유망 창업·벤처기업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과 관련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성하기 위해 ‘이천시 스마트 경로당 추진체계 구성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9일 개최된 이 회의에는 이천시장, 보건소장, 정보통신담당관, 노인장애인과장 등 간부 공무원과 실무진 19명이 참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5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이천시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은 사회적서비스(복지. 의료. 여가) 접근성이 낮은 남부권 4개 읍면 주요 경로당 등 29개소를 우선 보급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시는 향후 2026년과 2027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를 통해 국비를 추가 확보해 대상 경로당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이천시는 스마트 경로당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각 부서의 역할을 정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스마트 경로당 구축사업의 성공적 추진 의지를 다졌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대상자 확대를 염두에 두고 추진하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스마트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3UP 건강걷기 사업’을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3UP 건강걷기는 ‘걷기 UP·건강 UP·행복 UP’을 목표로 걷기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시민들은 하루 8천 보(25일)~1만 보(20일) 걷기를 통해 40걸음당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다. 총 5000마일리지를 달성하면 지역화폐(오색전) 5000원으로 교환할 수 있다. 오산시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한 본 사업은 앱 설치 및 회원가입 후 ‘오산시 커뮤니티 - 오늘의 산책’에 가입하면 참여 가능하다. 단 사전에 오산시 지역화폐(오색전) 발급이 완료돼야 지역화폐를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오색전을 발급받아 두는 것이 중요하다. 오산시는 걷기 운동이 가장 쉽고 효과적인 신체 활동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점을 활용해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단순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인 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걷기를 생활화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3UP 건강 걷기 사업 및 챌린지 참여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 1000만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 등의 일상 회복과 노동시장 참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기, 중기, 장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업대상은 18세 이상 34세 이하 구직단념, 자립준비, 청소년시설 입퇴소 청년 등이며 2025년에는 총 96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구직준비도 검사 및 상담 등의 결과를 토대로 유형을 구분해 ▲단기(최소 5주 이상, 24명) ▲중기(최소 15주 이상, 48명) ▲장기(25주 이상, 24명) 과정으로 구성했다. 참여자는 밀착 상담을 통해 지원 및 활동 계획을 수립하며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취미 개발, 소셜다이닝, 지역기업 탐방 등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에 80% 이상 참여한 이수자에게는 ▲단기 참여수당 50만원 ▲중기 참여수당 150만원+인센티브 20만원 ▲장기 참여수당 250만원+인센티브 20만원+구직활동 인센티브 3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중·장기 프로그램 참여자 중 이수 후 6개월 이내 취·창업하고 3개월 근속 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3월 신학기를 맞아 수두·백일해 등 호흡기 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두와 백일해는 2급 호흡기 감염병으로 환자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비말),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어 집단생활을 하는 학생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입학기 및 개학기를 맞은 학생들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수두 및 백일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미접종자는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수두는 급성 발진성질환으로 수두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주로 15세 미만에서 발생하며, 합병증이 없는 경우 대증치료를 하면서 수포 발생 후 딱지가 생길 때까지 가정에서 격리해야 한다. 백일해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보르데텔라균 감염에 의해 발생하며 콧물, 가벼운 기침이 1~2주 동안 지속되다가 발작성 기침이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백일해로 진단되면 5일간 항생제 치료와 격리가 필요하다. 김은옥 부천시보건소장은 “신학기를 앞두고 소아·청소년 위주로 수두·백일해가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개학 전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미접종 이력이 있으면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며 “의심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후 신속히 의료기관 진료를 받고 전염 기간에는 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김정호 대표의원)은 20일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청문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김상회 후보자의 자진 사퇴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인사청문회 집계 평가 결과, 적합과 부적합이 35대 35로 동수를 이뤘다"며 "‘신뢰성’, ‘전문성’, ‘창의성’, ‘도정 이해도’, ‘자치분권 이해도’ 등 총 다섯 가지 지표 결과 역시 각각 7대 7로 동수로 지방자치법에 따라 청문회 표결이 동수로 나오면 부적합으로 간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실제 지난 2022년 충남도의회는 홍성의료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표결 결과 적합과 부적합이 4대 4로 동수를 이루면서 부적합 판정을 내렸고 도지사가 지명을 철회함에 따라 해당 후보자는 낙마했다"며 "경기아트센터 사장 후보자 김상회에 대한 부적합 판정은 인사청문회 이전부터 충분히 감지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보자는 진보적 예술인 단체인 한국민예총에서 15년간 활동했던 인사로 경기아트센터 사장에 취임할 경우 경기아트센터에 정치색을 입힐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는 우려가 있어 왔다"며 "무엇보다 지난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4일 '경기도 여성가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이 원안으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 여성과 가족의 복지 증진 및 권익 향상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여성·가족 관련 사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려는 취지로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경기도 여성가족기금의 설치·조성 및 용도 규정(안 제3조 및 안 제4조) ▲ 경기도 여성가족기금의 운용·관리를 규정(안 제5조) ▲위원회 설치·구성·운연 등을 규정(안 제6조부터 안 제14조까지) ▲경기도 여성가족기금의 운용계획 및 관리 등을 규정(안 제15조 및 안 제16조) ▲경기도 여성가족기금의 운용 관련 결산 및 보고 규정(안 제17조) 등이다. 최효숙 의원은 “여성가족위원회가 취약계층 복지 지원에 앞장서기 위해 존재하는 위원회라고 생각한다”며 “2025년 예결위 결과를 통해 여성가족기금의 필요성을 더 절실히 실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여성과 가족을 위한 보편적 기준에 의해 설치 근거를 두고 조례를 제정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19일 김세용 사장 주재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신속집행 점검회의를 열고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GH는 정부가 제시하는 올 상반기 목표 1조 3300억원보다 13% 많은 1조 5000억원을 조기 집행해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먼저 100억원 이상 22개 사업을 중점관리사업으로 지정하고 경영기획본부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해 중점관리사업을 매주 관리하기로 했다. 또 사업비 집행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하고 선금 제도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대규모 투자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영업자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도 찾아내 경기도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재정 신속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월곶~판교 복선전철 제3공구 공사로 인해 시흥시청역에서 시흥시청으로 이어지는 보행로 통제가 오는 28일까지 연장됐다. 20일 경인미래신문 취재에 따르면 시흥시 철도과, 건설행정과, 경찰서 및 쌍용건설 등 관계기관들이 보행로 통제(관련기사, 경인미래신문 2025년 1월 24일자 ’쌍용건설, 월곶~판교 복선전철 '시흥시청역~시흥시청' 임시 보행로 개통‘) 연장 협의에 참여했다. 이 구간의 보행로는 지난 19일까지 통제될 예정이었나 한파·폭설 등 영향으로 공사가 지연돼 오는 28일까지 연장, 개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쌍용건설은 기존의 보행로 통제로 인해 지난달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공사 현장 인근을 가로지르는 임시 보행로를 개통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지난 12일께부터 관계기관들과 협의를 했다"며 "월곶~판교 복선전철 공사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 공사 일정이 늦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9일 충청남도 홍성군 충청남도청에서 충청남도와 공공배달앱 서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충청남도 소재 ‘땡겨요’ 신규 입점 가맹점에 자체 쿠폰 발행을 위한 ‘사장님 지원금’ 20만원을 제공하며 정산계좌를 신한은행으로 지정 시 10만원 상당의 5000원 할인쿠폰 20매를 추가 제공해 최대 3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신한은행은 충청남도와 함께 ‘땡겨요’에서 음식 주문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땡겨요 상품권을 신규 발행하는 등 지역 도민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충청북도에 이어 이번 업무협약으로 충청도를 대표하는 공공배달앱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땡겨요’는 최근 서울시 공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법인의 세무조사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방세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를 시행한다. 세무조사 시기선택제는 법인이 희망하는 세무조사 시기를 사전에 선택하는 것이다. 법인은 세무조사 일정을 예측할 수 있어 자료 준비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올해 정기 세무조사 대상 법인은 135개로 시기선택제 대상은 긴급한 조사가 필요하거나 부과제척기간 경과 우려가 있는 법인을 제외한 98개 법인이다. 3월 중 해당 법인에 안내문을 발송해 희망 조사 시기를 접수할 예정이다. 법인이 신청한 시기를 최대한 반영해 5월부터 12월까지 조사를 진행하고 신청하지 않은 법인은 수원시가 임의로 조사 시기를 결정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무조사 시기선택제 도입으로 법인의 자율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협조를 유도할 것”이라며 “경제 위기 속에서 법인의 부담을 덜고 납세자 중심의 세무조사를 시행해 기업 친화도시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24년 법인 세무조사로 93개소에서 42억원을 추징한 바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9일 부평역 지하 맞이방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천시와 부평구 합동으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2024년 3월)와 연계해 진행됐다. 시민들에게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방안을 안내하고 차량 공회전 금지에 대한 인식을 높여 봄철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뒀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3월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사전 예방적 대책을 가동해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고자 추진하는 집중관리 대책이다. 이날 캠페인에서 인천시는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폐기물 배출량 줄이기 등 생활 속 실천 사항을 홍보해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올해부터 옹진군을 제외(영흥면은 포함)한 인천시 전 지역이 차량 공회전 금지구역으로 확대 지정된 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미세먼지 배출원이 되는 5가지 항목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설문조사를 진행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24일 서울고등법원 인천원외재판부에 행정과 형사재판부가 새롭게 설치되어 총 5개의 재판부가 구성됨에 따라 인천시민들의 사법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민사와 가사 재판부만 운영되던 인천원외재판부는 이번 증설을 통해 행정과 형사사건까지 관할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인천시민들은 항소심 재판을 받기 위해 서울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보다 편리하고 신속한 사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재판부 추가 설치로 인해 2028년 인천고등법원 개원에 앞서 실질적인 고등법원의 사법 서비스가 가능해져 300만 인천시민들의 사법 접근성 향상과 함께 사법적 기본권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법조 기반 확충을 통한 다양한 인재 영입과 법조 관련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재판부 추가 설치를 통해 인천시민들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사법서비스 개선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2028년 인천고등법원 개원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 행정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 디자인 & 아트 컴퍼니 디스트릭트가 제작한 디지털 아트 퍼포먼스 ‘플로우(FLOW)’를 3면과 4면 SCREENX로 오는 26일부터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CGV에서 상영하는 ‘FLOW’는 중세부터 인상주의 이후까지 서양미술사의 흐름과 특징을 상징적인 춤 동작으로 표현한 디지털 미디어아트 전시 콘텐츠로 러닝타임은 15분이다. 2024년 영국 아우터넷 런던에서 초연했고 국내 최대 디지털 시상식인 2024 앤어워드(A.N.D.Award)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좌, 우, 정면을 활용한 SCREENX관에서 확장된 스크린을 통해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사실주의, 인상주의 등으로 이어지는 미술사조 변화의 흐름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지난 1월 선보인 CGV용산아이파크몰 SCREENX관(일명 ‘용스엑’)에서는 천장까지 확장된 4면 스크린으로 상영한다. 4면 스크린과 돌비 애트모스 사운드, 편리한 리클라이너 좌석에서 압도적인 황홀감을 느낄 수 있다. CGV는 ‘FLOW’ 상영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2월 24일부터 3월 11일까지 CG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25일부터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4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270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굴착기다. 아울러, 5등급 차량은 전년도와 달리 경유 이외의 연료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접수받고 등기우편 신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접수받는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 산정 2025년도 1분기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원율을 곱해 산정된다. 지원율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폐차 시 지원되는 기본보조금 외에도 조건에 맞는 새 차를 구입하는 경우라면 추가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위해 ‘중앙도서관 인문숲’이란 새로운 이름으로 다양한 주제의 정기강좌와 저명인사를 초빙하는 명사초청특강을 준비했다. 오는 3월부터 운영되는 정기강좌는 '희망인문학', '니체 읽기'를 시작으로 '유럽을 여행하며 인문학을 만나다', '세계와 러시아의 현대사', '조선 명화 감상', '뮤지컬로 읽는 문학작품'으로 이어져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각 강좌는 4~8회차로 오전 10시나 오후 7시에 중앙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명사특강은 4월 김봉중 전남대 명예교수의 '세계사와 우리', 조천호 전 국립기상과학원장의 '기후 위기 속, 우리의 자세', 6월 김헌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의 '그리스 로마신화를 통해 삶의 지혜 찾기'가 오후 7시부터 마련되어 시민들에게 깊이 있는 통찰과 만족을 선사할 것이다. 강좌 별 참여인원은 정기강좌 40명, 특강 70명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강의 시작 20일 전부터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중앙도서관장은 “중앙도서관 인문숲이 군포시를 대표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여, 시민들이 인문학을 통해 서로를 깊이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인공지능의 책임감 있고 올바른 사용을 위한 학생 윤리교육을 강화한다. 올해부터 중학교 교육과정에 인공지능 윤리교육 과목을 개설하고 교과서와 지도서를 개발해 보급한다. ‘슬기로운 인공지능 윤리 생활’은 비판적 사고와 윤리적 판단으로 인공지능을 현재와 미래의 삶 속에서 올바르게 활용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학생들은 다양한 상황에서 윤리적 쟁점을 학습하고 바른 판단력을 함양하게 된다. 교과서는 인공지능과 일상생활, 사회, 과학, 미래 4개의 단원으로 구성된다. ‘인공지능과 우리 생활’단원은 ▲인공지능의 기본 개념 ▲인공지능의 양면성 ▲인공지능과의 건강한 소통 구성되며, 인공지능으로 변화된 일상 속 윤리적 고민을 인식한다. ‘인공지능과 사회 생활’은 ▲인권을 존중하는 인공지능 사용 ▲사회적 갈등 해결에 인공지능 활용 ▲미디어와 인공지능의 관계 ▲사회적 약자를 돕는 기술로 공정하고 포용적인 가치를 학습한다. ‘인공지능과 과학 생활’은 ▲재난·재해에 대처 인공지능 기술 ▲의료 인공지능 프로그램 ▲인공지능으로 만드는 안전한 생활 등 과학 분야에서의 활용 방법을 이해한다. ‘인공지능과 미래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