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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공직자 대상 ‘체험과 활동 중심’ OH!san LAB 교육 3기 운영

‘책’을 테마로 한 공직자의 자아성찰 및 잠재력 발현의 시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공직자 27명을 대상으로 한 ‘OH!san LAB(오산 랩) 교육 3기’를 진행했다.

 

‘OH!san LAB(오산 랩)’은 ‘오산’의 첫 자를 감탄하며 읽는 ‘OH(오)!’로 표기하고 실험실을 의미하는 ‘랩(lab)’을 더한 합성어이다.

 

오산시 공직자가 교육을 통해 접하는 모든 것에서 새로운 의미를 더하고 감탄하며 발견함으로써 시의 발전을 이끌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인재로 거듭나고자 하는 뜻을 담고 있다.

 

각각 미술과 음악을 테마로 했던 지난 1, 2기에 이어 이번 3기는 ‘지혜의 숲, 책’을 테마로 하여 1일 차 비대면(줌), 2일 차 대면으로 운영했다.

 

첫째 날에는 서혜진 테라피스트가 그림책을 매개로 자신을 돌아보고 치유하는 ‘그림책 테라피’를, 둘째 날에는 복합문화공간 채그로(서울 마포구)에서 시골책방 생각을 담는 집의 대표인 임후남 작가가 ‘나를 돌아보는 독서와 글쓰기 실습’ 등을 진행해 참가자들은 글을 통한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OH!san LAB 교육이라는 체험과 활동 중심의 학습을 통해 우리 공직자와 공직사회에 새로운 변화가 있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오산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에도 단순히 강의를 듣는 교육에서 벗어나 개인의 관심사와 취향에 맞춘 활동 중심의 학습으로 교육을 구성하고 공직자의 잠재력과 창의성을 발현시키기 위해 다양한 분야를 교육 주제로 삼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