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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화성시립도서관, 11월 ‘사람책 도서관’ 서비스 시범 운영

살아있는 감동과 지혜를 담은 '화성시 사람책' 소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립도서관(화성시문화재단 운영)이 오는 11월 ‘사람책 도서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사람책 도서관(human library)’이란 사람이 한 권의 책이 되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대화로 독자에게 전달하는 일종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이다. 

 

화성시 사람책은 작가, 군인, 가죽공예가 등 다양한 직업군의 재능기부자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자들은 읽고 싶은 사람책을 선택해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며 종이책에서는 다 느낄 수 없는 생생한 경험과 생각을 들을 수 있다.

 

궁금한 내용을 현장에서 바로 질문할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2023년 사람책 도서관은 △시조로 세상과 소통하기(공화순) △라틴아메리카 문화여행과 해외봉사 도전(이천상) △회사 밖을 나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살기(오규림) △시간이 흘러 변한 진실들(박병규) △단 세 권만 읽어도 행복해집니다(송주연) △농업은 생명, 세포라는 대우주(박광근) △나를 이해하는 MBTI(이은미) △입대하는 너에게(노성현) △운동 없는 다이어트(장세진) 순으로 진행된다.

 

사람책 열람은 중학생 이상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