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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수원문화재단, 우리동네 작은 문화공간을 찾습니다

2024년 문화도시 동행공간 16개소 신규 모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을 매개로 지속적인 인문활동을 기획하며 지역의 문화를 만들어 갈 16개의 ‘동행공간’을 신규 모집한다.

 

동행공간으로 지정이 되면 공간별 특색을 담은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대 300만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공간 활성화, 마케팅, 회계·세무 상담 등 수요자 중심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동행공간 운영자 간 교류를 통해 수원만의 지역문화를 만드는 데 함께할 수 있다.

 

문화도시 수원은 동행공간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드나들 수 있는 문화공간들을 모아 지역의 촘촘한 문화 연결망을 조성하고 누구나 15분 거리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15분 문화생활권’을 만들고자 한다.

 

2023년까지 총 69곳의 동행공간을 지정했으며 지난해에는 50곳의 동행공간에서 368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동행공간을 더욱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흩어져 있는 프로그램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오픈 동행공간의 날인 ‘문수 좋은 날’을 9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그리고 5월부터 10월까지 동행공간이 마음 맞는 이웃을 만나는 곳, 서로의 곁을 내어줄 수 있는 우리동네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동행공간 지정 공모와 관련해 사업설명회를 2월 23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설명회는 온라인화상회의(ZOOM)를 통해 진행되며 사전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당일에 회의 접속 주소가 발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