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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3월은 환경개선부담금 납부의 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가 지역 내 경유자동차 6366대 운행자를 대상으로 2024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징수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는 노후 경유차를 대상으로 오염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소유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써 연 2회(3월, 9월) 후납제로 부과되고 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로 이번 1기분 부과기간은 2023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이며, 부과액은 자동차 배기량 기준으로 차령 등을 감안해 산정했으며 기간 내에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 말소의 경우 소유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2024년 3월 15일부터 4월 1일까지로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현금인출기, 전용계좌, ARS, 인터넷지로및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 할 수 있으며 기간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차량 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사용기간에 대한 후납제로 차량말소 및 소유권 이전 후에도 사용 일을 계산해 1~2회 정도 더 부과될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라며 “환경개선부담금은 보다 쾌적한 환경의 조성을 위한 중요한 재원이므로 시민들께서 납기 내 납부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저공해자동차, 유로5‧6등급 경유자동차 및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자동차(3년)는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