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천시는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 보내줄 도시공원 내 물놀이시설 4개소를 15일부터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시설은 ▲마장근린공원 어린이물놀이장 ▲온천공원 바닥분수 ▲수변제1공원 바닥분수 ▲한양수자인 문화공원 바닥분수 4개소이며 8월 30일까지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점심시간 1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45분 운영 15분 휴식 시간이 주어지고 매주 수요일은 시설점검 및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우천 시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시설 이용을 위하여 매일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교육을 이수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수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린이들을 포함한 시민들이 여름철 무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물놀이시설 운영 중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