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가 2025년 생활임금을 시급 1만 1480원으로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시는 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영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의왕시 생활임금 위원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생활임금위원회는 2024년 생활임금 대비 3%를 인상해 시급 1만 1480원으로 심의·의결했으며 이번 결정에 따라 의왕시는 2025년에 의왕시 소속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기간제 근로자에게 최저임금 1만 30원의 약 114%인 월급 239만 9320원을 지급하게 된다.
위원장인 김영수 부시장은 “의왕시는 앞으로도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