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은 지난 12일 오후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 '제34회 경기여성대회’에서 "경기 여성운동 역사 앞에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송한준 의장을 비롯해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부인인 김혜경 여사, 조정식 국회의원,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송 의장은 축사에서 "협의회는 지난 45년 간 유교적 이데올로기로 인한 성차별에 저항하고 민주화운동의 용기로 다양한 여성운동에 앞장서 왔다"며 "경기도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위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한 데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가 앞으로도 여성 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시민교육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해가기 바란다"며 "경기도의회 역시 경기여성의 멋진 미래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