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수보건소는 금연클리닉 이용 시민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가족응원 지지 금연프로그램’을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금연등록자가 가족, 친구, 직작동료 등 금연후원자에게 금연사실을 알리는 엽서를 작성하면 보건소가 엽서와 함께 응원도구를 금연등록자 집으로 보내준다.
택배로 배송된 응원도구(금연달력, 마사지기, 스트레칭밴드, 끼움블럭 등)는 금연후원자가 동봉 된 설명서를 참고해 쉽게 응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금연엽서 작성을 통해 금연동기를 강화할 수 있다”며 “금연후원자의 적극적인 응원은 흡연자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금연성공은 금연후원자나 지지자가 있는 경우 그들의 격려와 관심사 나누기 등이 있을 때 금연 성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가족, 친구, 직장의 금연 권유가 있으나 끊지 못하는 흡연자들은 상록수보건소 금연클리닉 (031-481-5899·5921)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