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맑음춘천 11.2℃
  • 맑음서울 16.7℃
  • 맑음인천 16.7℃
  • 맑음수원 13.0℃
  • 맑음청주 16.5℃
  • 맑음대전 14.8℃
  • 맑음안동 13.5℃
  • 맑음대구 14.9℃
  • 맑음전주 16.0℃
  • 맑음울산 15.7℃
  • 맑음창원 14.6℃
  • 맑음광주 16.6℃
  • 맑음부산 16.4℃
  • 맑음목포 17.1℃
  • 맑음홍성(예) 14.9℃
  • 맑음제주 17.1℃
기상청 제공

시흥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고충 청취에 나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11월 한 달간 '21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및 '21년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원사업의 만족도 및 개선사항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며 담당 공무원이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설문조사를 요청함으로써 사업장의 고충을 청취하고 의견을 수렴한 뒤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시는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을 위해 노후 대기방지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지원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그중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대기방지시설 설치비의 최대 90%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영세사업장 대기방지시설 유지관리 지원사업'은 환경관리 전문업체가 월 1~3회 방지시설 운영 상태를 관리해주고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는 소모품(활성탄, 후드 등) 교체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환경 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시는 설문조사를 통해 사업장의 의견을 수렴한 뒤 향후 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개선과 유지 관리에 도움 되는 지원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