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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주택관리공단, 주거복지 증진 노인맞춤돌봄 업무약정 체결 

저소득층 거주지역 사회적 편견 해소와 취약노인 삶의 질 향상 기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로부터 위탁 운영되고 있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홍미숙)는 지난 12일 주택관리공단(산본주몽 1단지, 산본가야 2단지, 찾아가는 마이홈센터)과 '취약노인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업무약정'을 체결했다.

 

 

군포시에 따르면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와 주택관리공단은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LH 공공임대주택 입주민 등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들의 주거복지를 증진하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사항으로는 단지 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생활안정 및 주거편의 지원, 거주지역 취약노인을 위한 서비스제공 및 사례관리,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커뮤니티 활성화 등이 있다.

 

김인호 주택관리공단 산분주몽 1단지 소장은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저소득층 밀집 거주지역의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돌봄서비스를 통한 사회공헌 활성화가 이뤄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홍미숙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장은 "이번 약정을 계기로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취약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에 설립된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는 현재 군포시 관내 취약노인 약 600명을 돌보고 있으며 노인맞춤 돌봄서비스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 안심서비스, 재가노인 지원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나 군포시 사회복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