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명절연휴 기간동안 소홀해질 수 있는 환경오염물질 배출 시설의 관리를 강화하고 깨끗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추석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5개소 및 환경오염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다.
점검반은 2인 1조로 구성, 민간환경감시원과 합동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운영일지 작성 및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 여부, 민원 다발 사업장의 자율점검 유도 등을 점검한다.
시는 물환경보전법 등 관련법 위반 시 행정처분 및 사법기관에 고발조치 한다는 계획이다.
정승현 환경지도과장은 "폐수 무단 방류 등 위법사항이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벌일 예정"이라며 "시민의 건강과 생활을 위협하는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철저한 관리로 청정 화성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