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지난 17일 2022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맞아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화성시는 지난 17일 시 아동보육과 아동보호 1·2팀,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화성동탄경찰서 등이 참여한 가운데 동탄호수공원 일원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화성시>](http://www.kifuture.com/data/photos/20221146/art_16687722614955_54b861.jpg)
이날 캠페인은 화성시 아동보육과 아동보호 1·2팀,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화성동탄경찰서 등이 참여, 동탄호수공원 일원에서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했다.
이들은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 및 홍보용품 배부 ▷아동학대 주요통계 및 부모 교육 설문결과, 긍정 양육 필요성 안내 등 ▷실종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인식 등록 홍보 및 현장 등록에 대해 안내했다.
이 외에도 길거리 캠페인 외 아동학대 예방 현수막(행정 게시대 19개소), SNS 등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 카드뉴스 및 홍보영상을 게시했다.
한편 화성시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2020년 561건, 2021년 760건, 2022년 10월 말 560건이 접수됐다.
신용선 아동보육과장은 "아동의 소중한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과 학대피해아동 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