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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설 명절 앞두고 가스사용시설 합동점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9일부터 18일까지 시민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 대규모 점포,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삼천리와 함께 점검반을 구성해 ▲가스시설 관리상태 ▲가연성물질 방치 여부 ▲가스차단기 및 경보기 정상 작동 여부 ▲가스누출 여부 ▲안전상태 등을 집중점검 한다.

 

시 관계자는 "유동 인구가 많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은 화재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며 "안전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적극적인 예방과 점검을 통해 가스누설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시민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는 작년 추석에도 가스사용시설 합동점검에서 85개 점포 중 5개소의 시설 부적합을 확인해 가스누설에 따른 밸브 교체 및 미사용 라인 밸브 마감, 호스 라인 교체 등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보완 및 시정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보수·보강하도록 권고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가정용 보일러 사용 시 소음, 냄새 등을 확인하고 배기 연통 접속부 이탈 및 막힘이 없는지, 배기가스 배출이 원활한지 등을 점검해 문제가 있을 시 사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진단을 통한 점검 및 수리를 통해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사용해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