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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마을 한의사와 손잡고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운영

의료취약계층 선정해 진찰, 건강상담, 침시술, 복약, 기초 건강측정 등 제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마을 한의사와 손잡고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위한 '우리동네 한방주치의' 사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 동네 한방주치의는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로 지난해 동탄보건소에서 시범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에 시는 2월부터 동탄보건소와 서부, 동부보건소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대상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 등 의료취약계층 총 300명으로 오는 11월까지 마을 한의사와 보건소 방문간호사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만성질환을 관리해준다. 

 

세부적으로는 진찰 및 보건지도, 건강상담, 침 시술, 복약, 기초건강 측정, 만성질환관리 건강위험 요인 파악, 보건교육 등이 지원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의료기관과 협력해 양질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삶을 희망으로 바꾸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