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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시민체감형 디지털트윈 구축 위한 '디지털트윈 TF 회의' 개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개발, 안전, 교통, 환경 등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미래 첨단산업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디지털트윈 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TF 단장인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과 윤한필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 본부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관련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한국국토정보공사(LX)의 디지털트윈 협력사업 제안을 받고 광명시의 주요 현안 사항들과 연계해 디지털트윈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의 공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 세계에 재현하고 실제 현실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을 모의시험을 통해 결과를 예측하는 것으로 IoT 시설,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과 융합하면 행정 효율화 및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기술이다.

 

광명시의 디지털트윈 협력사업 제안 모델은 ▲도시계획 분야(3기 신도시 공간 시뮬레이션) ▲재난/안전 분야(하천수위 침수 피해 시뮬레이션, 소방 훈련, 지하 시설물 위치 정확도 검증) ▲교통 분야(교통흐름 분석, 주차계획) ▲환경 분야(미세먼지 확산 예방 및 저감) 등이 있다.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 행정업무에 '디지털트윈' 기술을 접목하면 업무 효율화는 물론 주요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며 "각 부서가 적극적으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한필 한국국토정보공사(LX) 경기남부지역본부 본부장은 "국토교통부 디지털 트윈국토 플랫폼 전문 지원기관으로 지정된 LX와 광명시가 지속적으로 교류해 광명형 디지털트윈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최고의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