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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안전 농산물 생산 위한 '토양분석' 무료 서비스 제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안전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토양검정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토양분석은 물론 퇴·액비 성분함량,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단백질 분석 등 과학 영농장비를 활용한 분석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토양검정을 신청하면 정확한 양분상태를 파악해 작물별 비료 추천량과 토양관리 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그 결과 관행적으로 과다 사용하는 비료량을 줄여 경영비를 절감하고 고른 거름주기로 안전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다.

 

토양분석을 원하는 경우, 필지의 4~5점을 표시한 후 겉흙을 걷어내고 논·밭은 15㎝의 깊이에서 과수의 경우 뿌리 분포가 많은 쪽 30㎝ 깊이에서 채취하면 된다. 

 

시료 채취 후 성함·주소, 필지 주소 등 정보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14일 안으로 분석 결과 및 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평택시는 지난 한 해 동안 토양분석 3644건 외에도 가축분 퇴·액비 분석 413건, 쌀 품질관리실 422건, 농산물 안전 분석 1261건 등 총 7600여건의 과학영농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안전 농산물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문의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환경축산팀에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