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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역경제 정체... 신성장동력 확보 위한 용역 추진

최대호 시장 "기업 유치 체계적 전략 수립… 균형발전·성장동력 총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지난 20일 오후 '신성장산업 유치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해 주요 관계부서 및 분야별 전문가 등 9명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으로 대기업 및 공공기관이 지방으로 이전되면서 인구와 일자리가 감소하고 가용 용지 부족 등으로 지역경제가 정체됨에 따라 지속 가능한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의 특색을 살리고 주변 파급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는 신산업을 선정하고 유치 및 사업화 방안 등을 검토해 입지가 우수한 청사 부지의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본구상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안양의 인구·지역발전지수·일자리 및 산업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해 전략 산업군을 도출하고 유치기업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용역 기간은 10개월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업의 니즈를 적극적으로 파악하는 등 미래선도 글로벌기업 유치를 위한 체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다각적 사업화 방안 검토를 통해 만안·동안 균형발전과 새로운 성장동력을 되찾는 안양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