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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산림병해충 방제사업 추진

8월말까지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 운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오는 8월까지 관내 산림보호를 위한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할 계획이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산림병해충이 집중 발생하는 6~8월 여름철 기간동안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림 피해를 방지하고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속적인 예찰조사와 적기 방제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예찰·방제대책본부는 ▲기동단속을 통한 산림병해충 조기 발견 ▲산림병해충 방제지원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한 합동방제 체계 구축 ▲지역주민에 대한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주민신고제도 운영 등의 주요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주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미국흰불나방 등 돌발·외래병해충에 대해 집중 방제를 실시하고, 산림과 농경지에서 동시 발생해 피해를 주는 병해충에 대해 농업기술센터와 공동 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등 산림병해충 또한 적극 방제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산림병해충의 조기 발견·방제를 위해 산림병해충 혹은 병해충에 의한 피해가 의심되는 나무를 발견하면 즉시 시청 산림녹지과 산림보호팀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