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제3차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은 시흥시에 사용본거지를 둔 경유차를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신규로 구매하는 시민에게 400만원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 9일 기준 잔여물량 총 68대로 1대당 400만원씩 총 2억72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당초에는 대상자 선정 이후 경유차를 폐차하는 경우에만 보조금 지급 신청이 가능했지만 지난 4월 지침이 개정되면서 대상자 선정 이전 2개월 이내에 폐차말소를 한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준을 완화하고 생계형 차량인 1톤 화물차 소유자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하반기 추가 접수중인 조기폐차 지원 사업과 연계하면 최대 61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자동차 개별소비세 70% 감면 혜택까지 받으면 최대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시흥시 관계자는 “LPG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효과뿐만 아니라 경유화물차 대비 낮은 초기 구입비, 연료비 절감 등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많은 이점이 있으니 적극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해당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지난 5일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집정육성기업’으로 선정된 ㈜몰텍코리아 등 9업체와 협약을 체결하며 전략적 프로그램을 통해 수출 기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10일 부천시에 따르면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집중육성 기업 선정’은 전년도 수출액 10만 불 미만인 내수·수출초보기업 중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여 2년간 기업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는 전략적 사업이다. 이번 집중육성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 평가와 자체 평가(사업 참여도, 인증획득건수, 표창 수상실적 등 우수기업)를 통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에는 오는 6월 15일부터 한국무역협회 자문위원의 1:1 수출 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영배 기업지원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효과적인 맞춤형 지원을 받게 된다”며 “기술개발 능력과 제품경쟁력이 있지만 스스로 판로 개척이 힘든 기업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천시 기업지원과에서는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조사 지원’, ‘국내·외 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국내·외 규격 인증 획득 지원’ 등 14개 판로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집중육성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광명시는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경기이동노동자쉼터 설치 지원 공모’에 선정, 도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리운전, 퀵서비스,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보험설계사 등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부천시, 시흥시를 포함한 3개시가 선정됐다. 시는 도비 3억 원에 시비 3억 원을 추가해 총 6억 원을 투입해 철산상업지구 내 프라자빌딩 5층(철산동로 30번길 9)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만든다. 100여 평 공간에 교육장, 회의실, 휴게실, 대기실, 탕비실 등 야외에서 이동하며 일할 수밖에 없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동노동자들에게 휴식 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노동자에게 필요한 법률, 노무, 금융 등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쉴 수 있는 공간이 없어 밖에서 대기시간을 보내야 했던 이동노동자들에게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노동자들이 몸과 마음을 녹일 수 있는 편안한 휴식의 공간뿐만 아니라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연대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 태산패밀리파크가 확 바뀐다. 2002년 개장한 태산패밀리파크는 연간 10만 명이 찾는 체험형 가족공원이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차로 10분이면 자연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야외 무료 물놀이장은 물론 도자기‧목공예 체험까지 가능해 연인, 친구는 물론 가족단위까지 다양한 이용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대대적인 정비와 시설확충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는 태산패밀리파크를 만나보자. ■ 대규모 리모델링, 편의시설 확충 ‘물놀이장’ 어린이 물놀이장은 태산패밀리파크의 최고 인기 시설이다. 평일에는 유치원, 어린이집 단체 이용객들과 주말이면 가족 이용객들로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시설이 오래되면서 한강신도시의 최신 물놀이시설들과 비교됐지만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7월이면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기존 계류형 물놀이장은 슬라이드와 조합놀이대, 워터터널이 있는 복합 물놀이장으로 확장 조성된다. 잔디광장 반대편의 바닥분수는 낡은 포장을 교체한다. 또한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정화시설을 보완하고 오염원을 차단해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파고라, 그늘막, 간이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도 올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국비 2억 원을 확보해 코로나19 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는 음압 특수 구급차를 도입하고 5월 29일 관계자들 대상으로 음압 특수 구급차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음압 특수 구급차는 감염병 환자의 안전한 이송과 이송요원의 2차 감염을 막고 구급차와 의료진을 통한 질병 확산을 막기 위해 특수 제작된 차량이다. 차량 내부 환자실은 완전히 밀폐되고 음압장치와 필터링 장치 등이 구비돼 바이러스 외부 유출이 차단된다. 시는 병원체 전파를 차단할 수 있는 음압 특수 구급차를 도입해 '코로나19'뿐 아니라 이후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음압 특수 구급차는 0.3㎛ 크기의 미립자를 99.995% 제거하는 초고성능 공기정화 필터가 내장돼 환자실 공기를 정화해 외부로 내보내고 내부를 대기압보다 낮게 조성해 바이러스의 외부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 또 환자 감시 장치 등 환자 평가용 의료 장비, 기도 확보 유지 등 응급처치용 의료장비, 응급 의료 정보 통신 장비 등이 탑재돼 있어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처에 용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흥시 보건소 관계자는 “음압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는 주택임대사업자로 등록하고 현재까지 임대차 계약 및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임대주택의 임대차 계약과 관련된 자진신고를 6월 말까지 접수한다. 신고 대상은 '민간임대주택법'에 따라 등록한 개인임대사업자로, 임대주택 등록 이후 현시점까지 신고 또는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은 모든 임대차 계약을 신고해야 한다. 5월 20일 기준으로 약 721건의 임대차 계약 관련 자진신고가 이루어졌다. 신고자는 자진신고서 등 신청 구비 서류를 준비하여 부천시청 8층 공동주택과에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의 등록민간임대주택 인터넷 민원 창구인 렌트홈 홈페이지(http://www.renthome.go.kr)에 접속하여 신고하면 된다. 시는 임대차 계약을 신고하지 않았거나 표준임대차계약서 양식을 사용하지 않은 경미한 의무 위반의 경우에는 과태료를 면제할 예정이다. 다만 임대의무기간 준수와 임대료 증액 제한 등 임차인의 주거 안정과 직결되는 주요 의무를 위반한 경우에는 과태료가 정상 부과된다.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신고자료와 이미 확보된 기초자료를 토대로 임대사업자가 보유 중인 등록 물건을 전수조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대사업자의 의무를 위반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지난 21일 체계적인 산업단지의 개발과 산업용지 물량 확보 및 개발의 근거 마련을 위해 추진한 ‘2021~2023년 신규 산업단지 민간 제안 모집’ 접수를 완료했다. 이번 신규 산업단지 민간 제안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관내 산업단지는 기존 김포골드밸리 인근 5개소, 한강시네폴리스 인근 2개소, 북부지역 7개소로 총 14건이다. 시는 이번 신규 산업단지 민간 제안 모집을 통해 2021년부터 3년간 추진할 신규 사업을 발굴할 예정으로 접수된 민간 제안서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심도 있게 논의해 용역 중인 산업입지 기본계획에 반영할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사업지구는 2021년~2023년도 3개년 산업단지 공급물량 신청 시 우선으로 경기도에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4월 20일 2020년 산업입지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미래 지향적이며 체계적인 산업단지 개발을 위해 지역경제의 환경변화와 산업용지의 수급 분석을 통해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포는 서울·인천과의 근접성 및 교통 인프라가 우수해 기업들의 입지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나 최근 개별공장과 주거지역의 혼재로 인한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가 고등학교 3학년부터 시작되는 순차적 등교개학일인 5월 20일을 앞두고 19일 송내고등학교를 방문, 학교 현장의 방역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방역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이번 점검에는 장덕천 부천시장이 학교에 방문해 현장의 방역·소독 절차를 확인하고 등교 수업 운영과 관련한 지침에 대한 설명을 듣고, 등교개학을 앞두고 노고가 많은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철저한 등교개학 준비를 강조했다. 학생의 안전을 위해 학교에서는 손 소독제, 체온계,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비치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매일 두 번 발열 검사를 실시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기 위해 책상을 한 줄씩 배치하고 식사 시간을 제외하고는 마스크를 항상 착용한 상태로 수업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운영방안을 철저히 수립할 계획이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등교수업 준비에 따른 방역 준비로 노고가 많은 학교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염병 예방 및 대처에 소홀함 없이 철저히 준비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