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경기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시민들이 정한 우선순위에 따라 2022년 예산의 일부를 편성하는 2021년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4일부터 3월 31일까지 3개월간 공개 모집한다. 올해 제안사업 공모는 각 동 주민총회가 시작되는 8월 전에 사업 적정성 심사를 마쳐 참여예산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공모 시기를 앞당겨 시행한다. 이번 공모는 50억 규모로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시 정책 14억, 동 특화 14억, 동 지역 사업 22억 이내 범위에서 선정하게 된다. 공모 신청은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juminys.siheung.g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관내 18개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제안된 사업은 동 자체 심사, 부서 검토, 예산 적정성 심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사전심사, 주민총회 및 주민참여예산 주민투표 한마당을 거쳐 위원회 의결로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사업은 2022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22일 개최한 2020년 제5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는 2021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을 수립했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부천시립도서관은 도서관 빅데이터 자료를 활용해 2020년 한 해 동안 일반, 아동 분야에서 가장 많이 대출한 도서 각 10권을 베스트 만화도서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일반 만화 분야에서는 작년에 이어 ‘여탕보고서’, ‘놓지마 정신줄’,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대출 도서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올해에는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가 순위에 올라 코로나19로 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극한견주’, ‘밥 먹고 갈래요?’가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아동 만화 분야에서는 ‘설민석의 세계사·한국사 대모험’, ‘엉덩이 탐정’, ‘쿠키런 시리즈’ 등의 도서가 꾸준히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과학, 지리, 한자를 주제로 한 학습 만화와 생활 상식 등을 다룬 만화가 순위에 올랐다. 이번에 새롭게 순위에 오른 ‘귀신 선생님과 오싹오싹 귀신 학교’는 ‘2020년 부천의 책’ 만화 부문에 선정된 남동윤 작가의 만화다. 2020년 부천시립도서관 베스트 만화도서로 선정된 도서들은 부천시립도서관에서 빌려 볼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2020 ‘제3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기관·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는 아름다운 주거복지 문화를 실천해 따듯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자 주거복지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국토부 산하의 비영리민간단체다.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을 통해 전국의 주거복지가 필요한 현장에서 모범이 된 개인과 단체에게 수상을 하고, 우수사례를 널리 전파하고자 3회째 시상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는 지난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신청을 받아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단체와 개인에 대해 엄격한 심사와 확인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6일 서울대학교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2.5단계 격상에 따라 긴급 취소했다. 시흥시는 전국 최초로 지자체 주거급여인 ‘시흥형주거비’를 추진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상향에 앞장섰으며 전국 최초의 다자녀 가구 전용 임대주택 공급, 아동주거환경 네트워크 운영 등으로 ‘아동중심’ 주거복지의 전국적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이 외에도 신혼부부가구를 위한 전세대출금이자지원, 사회주택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2021년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관내 주요 수산자원인 주꾸미의 자연산란·서식장을 내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6억 원씩 모두 30억 원(국비 15억·도비 1억5천만 원·시비 13억5천만 원)을 투입해 조성한다. 시는 공모사업을 위해 신청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사업 연계성 및 사후관리 계획 수립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통해 추진했으며 경기·인천지역에서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사업을 통해 주꾸미 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 향상은 물론 주꾸미 낚시 관광객 유치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 돼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윤화섭 시장은 "경기·인천지역에서 최초로 선정되면서 의미가 매우 크다"며 "국비가 투입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양생태계 보호와 체계적인 관리로 수산자원 증대라는 효과로 이어져 어업 생산성 향상 및 관광객 유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7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245개소 관내 어린이집을 휴원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최근 일일 국내 확진자가 500명을 넘고 코로나19가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어린이집 등원율이 80%에 근접하고 있는 등 어린이집 내 거리두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힘들고 최근 어린이집에서 확진자 및 접촉자가 늘어나고 있어 휴원을 결정했다. 어린이집은 휴원에 따른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교사를 배치해 한부모 및 맞벌이가정을 대상으로 긴급보육을 실시한다. 어린이집의 특별활동, 외부활동도 금지되며 외부인의 어린이집 출입도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금지된다. 또한 어린이집은 보육실 교재교구, 출입문 등을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광명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코로나19 예방 방역관리에 철저히 해 안심 보육 실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 부천종합재가센터가 내년 1월부터 부천시 원미을권역(중동, 신중동, 상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으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과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목적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는 지난 11월 말 부천시 원미을권역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선정, 내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을 수행하는 부천종합재가센터는 현재 제공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긴급 틈새 돌봄), 재가장기요양사업(방문 요양·목욕)과 함께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돌봄의 중심적 역할로 돌봄 온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재가장기요양(방문 요양·목욕)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요양보호사가 장기요양등급이 있으신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방문해 가사·정서·신체·외출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하는 긴급 틈새 돌봄은 장기요양등급이 없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받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26일 제2회 (사)경기언론인협회 행정대상을 수상했다. (사)경기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 행정대상은 경기도민과 시·군민의 권익 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 언론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장에게 수여 하는 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언론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올해 지자체장 수상자로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염태영 수원시장, 최대호 안양시장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04년 정치에 입문한 임병택 시흥시장은 참여정부 청와대 국정홍보행정관을 비롯해 제8~9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행정 경험을 두루 쌓아왔으며 지난 2018년 제13대 시흥시장으로 취임해 현재 새로운 시흥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수상에서는 올해 예측하지 못한 코로나19 위기에도 현장에 천막시장실을 설치하는 등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선제 대응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2020년 경기도 미세먼지 저감 최우수 지자체 선정,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등 편리한 대중교통 체계 구축, 지역 주도 도시개발을 위한 시흥도시공사 출범, 전국 최초 한국형 지방교육자치 모델 구축, 전 시민이 교육으로 성장하는 교육주도성장도시 실현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1999년 3월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올해 4월 전국 첫 장애인평생학습도시를 선언한 광명시가 지방정부 중 최초로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가칭)'을 내년부터 지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광명시는 헌법에 보장된 평생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보편적 복지 정책의 일환으로 특정 연령의 시민 모두에게 일정액을 지역화폐 또는 바우처 형태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에 만 50세 광명시민 5천800여 명에게 50만 원씩 총 29억 원을 지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만 50세가 되는 시민에게 평생학습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평생학습 장학금은 원하는 기간에 교육기관, 학원, 문화센터, 서점 등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는 등 평생학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 광명시는 평생학습 장학금 지급에 앞서 이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공론화하기 위해 13일(오후 3시) 평생학습원(강당)에서 '평생학습 장학금 도입으로 헌법 제31조 시대를 열자'라는 주제로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형 기본소득의 대안으로 온 국민 평생학습 장학금 제도를 제안한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의 기조 강연과 관계자들의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